나루토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는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던 닌자 만화 닌쿠의 광적인 팬이었다. 심지어는 나루토의 제목은 정확히는 'NARUTO -나루토-' 라고 쓰는데, 이것은 닌쿠의 정확한 제목인 'NINKU - 닌쿠-' 의 오마쥬다. 이래저래 닌쿠빠다. 나루토를 그리게 된 계기도 닌쿠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처음엔 사무라이 만화를 그리려 했는데 바람의 검심, 죽지 않는 사무라이, 무한의 주인의 위엄과 패기에 밀려 닌자 만화를 시작했다고 직접 고백했다. 학창시절에는 사무라 히로아키에게 동경했는지, 그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초기 작풍도 닌쿠 애니판의 애니메이터였던 니시오 테츠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나루토 애니판의 캐릭터 디자인을 니시오 테츠야가 담당하게 되었다. [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