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 민주적 투표가 아닌 세습으로 넘겨받는 호카게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비아냥 거리지만, 나루토의 세계관은 영주가 존재하고 닌자마을은 영주를 섬기는 봉건사회이다. 세습제가 시대상으로 당연하였던 것. 비록 학연적으로 2대의 제자이고 사루토비는 나뭇잎 결성 후 가장 먼저 합류한 일족의 정통성이 있지만 20여년에 걸친 센쥬가의 통치의 여운과 특별한 혈족계승마저 없는 3대의 정치적 영향력은 완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츠나데는 그의 아끼는 제자였지만 동시에 초대의 손녀라는 엄청난 정통성을 가진 유력한 호카게 후보이다. 본인 - 아스마 - 그리고 언젠가 태어날 자신의 손자(코노하마루)의 안정적인 세습구조의 완성을 위해 그는 츠나데를 견제했다. 결국 필요성에 의해 의료닌자 배치는 실용화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