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용 렌즈 추천 3가지

난시용 렌즈 추천 3가지. 렌즈는 확실히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리는편인것같은데 .. 장기적으로 차보고 나만의 취향이긴 하지만 참고 되었으면 좋겠다. 난시용 렌즈는..정말 신의 선물일정도로 인생에 큰 변화를 준 제품이다.

 

17살때까지는 안경을 꼈는데 고도난시와 낮은시력으로 안경 왜곡이 너무 심해 생활이 어려워서 17살부터 31살까지 이런저런 각종 렌즈를 꼈다. 안경점에서 판매하는 6개월짜리 소프트렌즈 제품들은 제일 비싸단걸 사도 이물감도 심하고 장시간 착용이 많이 어려웠다.

 

그렇게 하드렌즈를 착용했을때 난시보정이 압도적이어서 만족했으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극심한 고통과. 가끔 돌아가는 렌즈와.. 심한 이물감은 고통이었다.

처음 알게된게 2주착용 바이오피니티 토릭이다.

 

바이오피니티 토릭은 2주착용제품으로 2년정도 사용했다. 기성 소프트렌즈나 하드렌즈와 비교도안되는 착용감은 거의 안낀 기분까지 들게한다. 빛번짐도 잘잡아서 처음 바이오피니티끼고 기분이 너무 좋았던게 생각난다.

 

난시끼신분들은 거의 입문용 수준으로나 추천도 거의 바이오피니티가 많은걸로 알고있다. 바이오피니티만 보면 거의 끝판왕인데 앞으로 이야기할 오아시스나 에어옵틱스를 보면 바이오피니티도 단점은 존재한다.

 

방향에 맞추지않을경우 처음착용시 약간의 불편함이 ㅣ 표시 방향을 잘보고 끼워야하는데 생각보다 처음 착용시 착용실패..라고해야할까 가끔 어긋나는 경우가 잦은편이다.

 

다시 방향맞춰 잘끼우면 편안하긴하다. 그리고 얇은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이게 또 단점인게 2주차 끝날무렵되면 생각보다 렌즈에 상처도 많이 나있고 컨디션이 많이 좋은상태가 아니기에 2주가 되서 교체하긴보다 어느새 컨디션이 나빠진게 눈으로 느껴져서 교체를 하게된다.

 

그리고 장시간착용은 위 셋 제품중에 가장 성능이 떨어진다 생각된다. 6시간정도 지나면 눈꼽이 끼는 느낌이 잦아서 세척을 자주 해줘야했고 낮용 밤용 두개를 교체하면서 다녔다. 그외에 난시보정력도 우수한편이고 무난무난하게 필요시만 쓴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 다음으로 사용한게 아큐브 2주착용 오아시스 난시용이다.

 

이것도 거의 2년가까이 사용했던것 같다. 바이오피니를 끼다 오아시스로 정착한이유는 바이오피니티 보다 더 나은 착용감이다. 얇기는 비슷비슷한것같은데 확실히 끼면 좀더 편안하다. 얘도 안낀것같은 느낌은 바이오피니티랑 같다.

 

나는 렌즈를 거의 하루종일 끼고있다. 오아시스경우는 장시간착용해도 큰 문제가 없어서 한번정도 세척해주고 하루종일 쓰고 다닐 수 있어서 낮밤용을 따로 들고 다니지않을 수 있었다.

 

다만 오아시스경우도 2주쯤 되면 컨디션이 바이오피니티보단 괜찮은편이지만 상처도 잘 나는 느낌이라 2주차 쯤되면 불편해지는건 마찬가지다. 2주착용이니..그런것이지만...

 

난시 보정의경우엔 바이오피니티와 같은 도수제품인데도 불구하고 희안하게 밤에는 빛번짐이 좀더 있다고 느껴졌다. 같은 신호에서 보이던 먼 간판이 잘 안보였다.. 나는 시력이 나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안경점에서 다시 시력으로 쟀을때 그대로였다.

 

바이오피니티대비 근소하게 난시보정이 좀 부족한느낌인거지 생활에 사실 큰어려움은 없었고 장시간 착용감 하나로 모든걸 커버 가능했다. 주변인들이 추천해달라하면 일단 오아시스로.. 먼저 추천해주는편이다.

 

처음 착용시 착용 실패율은 바이오피니티보다 훨씬 적다. 방향맞춰 넣으면 알아서 잘 방향 찾아간다.

 

그리고 이번에 장시간 착용은 못했지만 한달여가량 알콘 에어옵틱스 착용해봤다.

 

와이프가 데일리스토탈원을 사용하는데 착용감이 너무 좋다고 쓰는데 오아시스 꽂혔을때 오아시스 럭스 제품 추천해줬는데 데일리스토탈원이 더 편하다고해서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가격은 오아시스랑 별반 차이없는듯하다. 일단 인상깊은건 처음 패키지에서 렌즈를 꺼낼떄 렌즈가...뽀드득거린다.

 

오아시스나 바이오피니티보다 딱봐도 두꺼운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처음엔 ''아 망했구나.. 착용감 구리겠구나..'' 했는데 꼈는데 왠걸..? 전혀 안들고 편하다.

 

착용시는 오아시스랑 거의 비슷해서 큰차이는 느끼기 어려웠다. 처음 착용시 실패율도 오아시스랑 같거나 더 좋을정도로 착용 실패해서 다시끼는 경우는 한달동안 한번뿐이 없다.

 

12시간 이상사용해서 오아시스랑 같거나 더 나은 느낌이드는데 한달정도뿐이라 좀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알콘 에어옵틱스의 가장큰장점이라면.. 난시보정이 위 두가지 제품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된다.

 

오아시스를 끼다 이걸껴서 더 크게 느끼는것같긴한데 빛번짐 억제하는거나 멀리있는 작은 글씨도 바이오피니티때도 안보였을 법한것들이 잘보인다. 일단 야간시야가 개선이 많이 되서 야간운전이 잦은 나는 왠지 알콘으로 자리잡을것같은데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면 오아시스랑 에어옵틱스랑 비등비등한 느낌이다.

 

- 난시용 렌즈 주관적 평가

 

난시보정력(빛번짐이나 흐리게보이는것들에 대한 평가)

 1.알콘 에어옵틱스 2. 바이오피니티 3. 오아시스

 

착용감

1. 오아시스  2. 에어옵틱스 3. 바이오피니티

 

장시간 착용성

1. 에어옵틱스 2. 오아시스 3. 바이오피니티

 

- 총평

바이오피니티는 갓이긴하지만 요즘 신제품들을 껴보면 단점들을 느낄 수 있다. 오아시스는 전체적으로 나무랄데가 딱히 없는 밸런스를 가진 제품. 에어옵틱스는 난시보정력이 우수하다. 오아시스랑 사용감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오아시스에서 옵틱스 넘어가도 이질감없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