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페스티벌 추천
- 유머
- 2019. 1. 4. 16:23
한 살이라도 어릴때 가면 좋을 환상적인 페스티벌 추천.
1. 투모로우 랜드 (TOMORROWLAND)
컨셉: 동화
투모로우랜드는 2005년 부터 시작해 해마다 벨기에 붐 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이다. 최대 규모 답게 매년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만 명까지 다녀간다고 알려져 있다. 자체적으로 놀이공원 같은 큰 부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최정상급부터 신인 DJ들까지도 참여하는 성지같은 곳이다.
동화라는 큰 컨셉 안에 해마다 페스티벌의 주제가 바뀐다. 그 주제에 따라서 스테이지의 배경이 바뀌어 매 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2005년 벨기에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벨기에뿐만 아니라라 Tomorrown World 는 이름으로 브라질, 미국 아틀란타에서도 열린다.
2.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컨셉: Music and Arts
간단하게 코첼라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공연이외에 주변의 조형물이나 즐길거리로 페스티벌 장소가 화려하다. 공연중 유튜브채널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무대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게 큰 특징이다.
매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 지대인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다. 음악 뿐만 아니라 매년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는 설치 미술도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 제한이 없어 가족 단위도 많이 볼 수 있다.
3. Heineken Presents 5TARDIUM
컨셉: 스페이스 서커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열린 페스티벌로 우주적이고 환상적인 연출이 특징이다. 해외 유명 퍼포먼스 팀의 몽환적인 쇼에 픽스몹과 같은 다양한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은 마치 새로운 장소에 온 듯한, 공연의 일부분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한 개의 스테이지만 있는 것이 아닌, 여러개의 스테이지가 한 공간에 모두 공존하는 페스티벌이다. 따라서 스테이지가 관객들이 있는 공간을 포위하고 있는 듯한 특이한 구도로 구성되어있다. 각 스테이지에선 한 팀의 DJ가 공연을 하며, 스테이지마다 음악의 장르가 모두 다르다.
관객공간이 공유되기 때문에 각 스테이지 공연 시간은 겹치지 않는다. 관객입장에선 이동동선을 최소화하여 방향만 틀어서 공연을 볼 수 있다. 행사 내의 퍼포먼스, 픽스몹, 불꽃놀이 같은 시각적인 컨텐츠가 많이 존재하는게 큰 장점이다.대체적으로 관객평은 매우 좋다.
각종 뮤직 메거진과 미디어 에서도 호평을 하는 편.포토존, 픽스몹, 불꽃놀이, DUNDU, 댄서들의 각종 퍼포먼스등 시각적 컨텐츠들이 관객들을 공연 끝까지 사로잡게 한다. 이 컨텐츠들이 아티스트의 음악들과 같이 녹여져 나오는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행사 후, 프레스들이 찍은 오피셜 사진들이 행사의 여운을 극대화 시켜준다. 그 외에 분실물 처리에도 끝까지 신경쓰는 깔끔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대부분 후기들이 "아티스트 라인업보다, 그냥 행사 자체로써 기대치가 높다." 라는 글이 나오고 있다.
아티스트와 행사 내부컨텐츠가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인기가 매우 높은 이유때문인지, 국내 EDM 페스티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티켓 매진이라는 위엄을 2016, 2017년도에 달성했다. 참고로 초대권을 잘 풀지 않는다.행사가 끝난 후, 지정된 클럽에서 애프터 파티를 연다. 5TARDIUM의 입장밴드를 보여준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