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성형을 하고 탑스타가 된 나

영화 헬터 스켈터 Helter Skelter. 뚱뚱하고 못생긴 리리코가 전신 성형 수술로 스타 모델이 되지만, 성형 부작용으로 몸이 점점 썩어들어가고 주변 인물들 간의 갈등과 매스컴의 폭로에 의해 점점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져간다는 스토리. 결말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미녀는 괴로워와 매우 유사한 설정이지만 내용은 정반대이다.

 

 

미녀는 괴로워가 천국이라면 헬터 스켈터는 지옥. 미와 욕망을 추구하는 여성의 끝없는 욕구와 추락, 그리고 그 욕망을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꿈도 희망도 없이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흑백인 만화와는 달리 굉장히 화려한 색감과 미장센을 보여준다. 보는 입장에서 눈이 아프다고 느낄 정도. 이는 사진작가 출신인 감독 니나가와 미카의 스타일이 드러난 것이다. 감독의 전작 사쿠란 역시 안노 모요코의 원작 만화는 흑백이지만(표지나 일부 일러스트는 컬러다) 엄청나게 화려한 영상미로 유명했다. 음악은 요한 파헬벨의 카논과 베토벤의 교향곡 9번,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등 여러 클래식 명곡이 나오는데, 절망적인 극중 상황과 대비되는 곡들이라 보는 사람에게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조...짱예...! 이 짱예의 이름은 '리리코'전신 성형을 통해서 새로 태어난 사람임

 

진짜 눈알이랑 손톱빼고 다 고친정도로 싹 다!!!

 

리리코는 인기가 줜~~나 많음.

 

리리코가 표지면 매출이 확 올라가서

 

저 많은 잡지 표지가 다 리리코임!

 

 


화보만 그렇냐? ㄴㄴ 여자들이 가장 닮고싶은 얼굴 1위!

 

영화, 드라마, 예능 어디서나 리리코가 나오면 대박남!!!

 

 

카메라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밝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리리코.

 

주위 연예인들과도 잘 지내는듯... 하지만 아님

 

 

 

동료 연예인들을 무시하고 매니저나 스텝들에게도 마찬가지.

 

매니저가 차가운 물 갖다줬다고 물대포 한번 쏴줌;

 

실상은 오만방자 그 자체인 리리코

 

심지어 대기실에 재벌 남친도 데려와서 애정행각

 

남친 오니까 슬금슬금 나가면서 문 닫아주는 스탭들

 

이런 상황이 넘나 익숙한가봄

 

"리리코, 넌 나만의 것이야. 나만의..."

 

근데 리리코는 대답은 딱히 안함

 

왜냐면 남만의 리리코가 아님여ㅎ

 

방송국PD와 잠자리를 가지기도 하는 리리코

 

 

 

피디와 잠자리를 가지고 단독샷 많이 잡아달라고 부탁함

 

리리코는 지금도 충분히 탑스타지만

 

언제 인기가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음

 

 

 

오늘도 자신의 미모...에 취해있다가 엥? 이마에 멍이 들었음!!

 

이 멍은 사실 성형 부작용으로 생기는거임

 

의사曰 걱정 ㄴㄴ 재수술 한번 더 하면 충분~~

 

재수술도 여러번한 리리코. 근데 왠 성형 부작용이 멍...?

 

왜냐면 리리코가 한 수술은 일반 성형이 아닌 [이식 성형]임

 

 타인의 피부, 뼈, 근육을 이식하는것. 부작용이 심할수밖에...

 

 

밑이 소란스러워서 봤다가 부작용

 

때문에 난동 부리는 환자를 보고 충격먹은 리리코ㅠ

 

하지만 부작용 멍은 메이크업으로 잘 가리고

 

계속해서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는 리리코

 

리리코는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지만

 

한편으론 누구보다 공허함을 많이 느낌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공허함은 심해지지만

 

리리코는 인기가 떨어지는게 무서워서 절대 티내지 않음

 

"내가 못생겨지고 인기가 없어지면 다들 날 떠나겠지...."

 

이런 생각에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날이 갈수록 심해짐

 

게다가 성형 부작용은 수그러들기미는 무슨 점점 심해짐 ㅠㅠ

 

뒷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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