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

[영화] 레옹

 

Movie Leon The Professional & Shape of My Heart By Sting(영화 레옹하면 떠오르는 sting의 shape of my heart)

 

 

 

 영화 레옹 (Leon, 1994)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33분

 

감독 - 뤽 베송

 

출연 - 장 르노(레옹), 나탈리 포트먼(마틸다 란도), 게리 올드먼(노먼 스탠스필드)


영화 레옹 줄거리
-
“사랑해요. 내 첫사랑 레옹.”_마틸다
“나도 행복해 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꺼야.”_레옹

한 손엔 우유 2팩이 든 가방, 다른 한 손엔 화분을 들고 뿌리 없이 떠도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 집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 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 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12세 소녀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드디어 그녀는 가족을 죽인 사람이 부패 마약 경찰 스탠스임을 알게 되고, 그의 숙소로 향하게 되는데…

 

 

 

영화 레옹 등장인물
-

 


레옹(Leon)

-
이탈리아인으로 코르시카쪽 출신일 가능성이 높은 남자. 작중에선 프랑스어인 레옹이라고 안 부르고 이탈리아어인 레오네(Leone)라고 부르며, 영화에선 영어식으로 ‘리언’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위키피디아 영문판에 기재된바에 따르면 풀네임은 레오네 몬타나(Leone Montana)라고 한다. 직업은 의뢰를 받고 타인의 목숨을 빼앗는 일을 하는 살인청부업자. 총을 다루는 데 있어서는 초일류급의 실력을 지녔으며, 총으로 무장한 폭력배들이 우글대는 호텔에 단신으로 침입하여 순식간에 목표물을 노릴만큼 뛰어난 전투능력을 자랑한다.

 

마틸다(Mathilda)

-
레옹이 거주중인 아파트에 사는 꼬마소녀. 단발머리와 초커가 특징이다. 아버지가 재혼한터라 집안에선 찬밥신세. 새엄마와 배다른 언니는 마틸다를 짐짝 취급하며 매번 두들겨 팬다. 집안꼴이 이 모양이니 마틸다는 자연스럽게 학교에도 안가는 불량스러운 소녀가 되었는데, 여전히 부모란 작자들은 관심이 없다.

 

 

노먼 스탠스필드(Norman Stansfield)
-

이 작품의 악역. 직업은 경찰인데 오히려 마약거래에 앞장서고 있는 막장인 녀석. 특히 똘끼가 충만한데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라 목적을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않는 미친놈이다. 특히 마약을 먹고 깽판을 잘부리는터라 동료들도 쩔쩔맨다.

 

 

토니(Tony)

-
레옹에게 청부살인 일거리를 던져주는 브로커. 또한 원하는 물건을(주로 총기류) 척척 구해다 주는 물주 역할도 겸하고 있다.

 

 

 

 

-

-

 

영화 레옹은 프랑스인 감독인 뤽 베송이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작품이다.
액션 영화로서의 재미와 멜로 드라마로서의 애잔함을 두루 갖춘 걸작으로 평가받고,특히 개봉 후 미국에서도 호평을 얻었음은 물론,

우리나라나 일본 등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고,
레옹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같이 일품인데,

특히 부패한 마약 담당 수사관 스탠스필드 역을 맡은 게리 올드먼은 최고의 광기 어린 악역 연기를 보여 주었다.

영화잡지 KINO에서 그의 연기를 그해 최고의 명연기로 뽑는 등 두루 찬사가 쏟아졌다.

극장에서 보면 숨소리 하나하나가 극장 전체를 압도할 정도.

영화 레옹의 스탠스필드 역(게리 올드먼)

 

 

살인 청부업자 레옹은 여느 때와 같이 자신의 미국 내 거주지인 허름한 동네의 아파트를 오가던 와중에 이웃집에 사는 소녀인 마틸다'(Mathilda)와 안면을 트게 된다.

그녀는 언니, 혹은 엄마에게 구타를 당했는지 코피를 흘린 흔적이 있었는데 레옹은 마틸다에게 손수건을 건네준다.

그 손수건으로 피를 닦은 마틸다는 레옹이 늘 우유를 사오는 걸 봤는지, 식료품점 갈 건데 우유를 사다주겠다며 나간다.

 

직후 마틸다의 아버지가 자신의 마약을 빼돌린것을 알게된 부패경찰 '노먼 스탠스필드'(Norman Stansfield) 일당이 쳐들어와 무자비한 학살이 일어난다. 총소리에 레옹은 경계만 할뿐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는데, 그 사이 마틸다가 돌아온다. 집에서 일어난 일을 눈치챈 마틸다는 다른 집 사람인척 자신의 집을 지나치고 레옹의 방 문을 두드리며 도와 달라 애원한다. 잠시 망설이던 레옹은 그녀를 방에 들어오도록 한다.

 

 

다른 가족들에 대한 애착은 없었지만, 유일하게 아끼던 어린 남동생이 살해된 것에 복수심을 품은 마틸다는 레옹이 킬러라는 사실과 그가 문맹이라는 것을 알고는,

자신이 글도 가르쳐주고 집안일도 해주겠으니 대신 자신을 킬러로 훈련시켜 달라는 제안을 한다.

레옹은 이를 거부하지만 완강하게 요구하는 마틸다를 보고, 나중에라도 마음을 돌리면 된다는 식의 생각을 한 후 그녀를 제자(?)로 받아준다.

이렇게 사람 간의 애정이나 감정 표현 같은 것을 잘 몰랐던 듯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된다.

 

 

한편 마틸다의 가족을 몰살시킨 스탠스필드는 미처 잡지 못한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을, 마틸다 또한 스탠스필드가 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로 손을 더럽히면 돌이킬수 없게 된다는 레옹의 말에도 불구하고, 마틸다는 스탠스필드를 해치우려

경찰서에 특별 음식 배달이라며 위장잠입을 시도했으나 도중 맥없이 생포된다. 이를 알게 된 레옹은 경찰서에 쳐들어가 스탠스필드의 부하들을 사살하고 마틸다를 구한다.

 

 

마틸다는 레옹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라 확신하며 사랑고백을 하지만,

레옹은 당황하여 누차 달래고 얼버무려보기도 하며 혼란스러워 하다가 이를 받아는 들인다.

 

그러나 대낮에 경찰서를 습격한 사건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 레옹의 협력자인 토니를 협박해 그

와 마틸다의 위치를 알아낸 스탠스필드가 경찰 특공대를 이끌고 쳐들어온다.

마틸다의 기지와 레옹의 활약으로 잠시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경찰들이 아파트를 포위한 상태. 환풍구를 이용해 탈출구를 만들지만,

너무 좁아서 마틸다 정도의 작은 체구가 아니면 나갈 수 없다. 마틸다는 이별을 직감했는지 나갈 것을 거부하며 절규한다.

이에 레옹은 적극적으로 마틸다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곧 따라갈 거고, 돈을 많이 벌어놨으니, 여길 빠져나가면 침대에서 자고,

지붕이 있는 곳에서 같이 있을 수 있게 될 거라며 달랜다. 그리고 자신이 아끼던 화초의 화분을 마틸다에게 안겨주고 탈출시킨다.

감정이 북받친 레옹은 포효하고 직후 방으로 유탄이 날라온다.

폭발로 엉망이 된 방에 경찰들이 들이닥치나, 레옹은 방독면과 경찰복을 이용해 부상당한 경찰로 위장, 건물을 빠져나가려 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스탠스필드가 그를 미행한다.

 

그 시각 마틸다는 화초를 안은 채 경찰의 포위를 종종걸음으로 빠져나간다.

레옹은 피투성이의 얼굴로 출구로 향하지만, 그 뒤에 스탠스필드가 총을 겨눈 채 따라붙는다.

그리고 레옹의 시야가 새하얗게 흐려지는가 싶더니, 옆으로 기울며 바닥에 나뒹군다. 확인사살을 하려는 스탠스필드는 여유 만만한 미소와 함께 레옹을 돌려눕히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던 레옹은 그와 함께 품속에 숨겨둔 여러발의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결국 레옹은 마틸다의 존재를 알고, 또 찾아내어 없애려 할지도 모르는 최후의 위험까지 완전히 인멸시켜준 것이다.

 

 마틸다는 레옹의 뒤를 봐주던 토니(Tony)를 찾아가고, 남자는 레옹이 자기 재산을 마틸다에게 물려줬으니 와서 얼마씩 찾아가라고 한다.

그리고 킬러 일을 하게 해달라는 마틸다를 꾸짖고 학교로 돌아가라고 한다.

 

학교로 돌아간 마틸다는 그간 있었던 일을 거짓말로 넘기려 하지만, 솔직히 말해야 도와줄 수 있다는 관리자의 말에,

마틸다는 자신이 겪은 것을 간결하게, 그러나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내 가족은 마약 단속국 요원들에게 총 맞아 죽었어요, 마약 문제 때문이었죠. 저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와 함께 떠났어요. 그는 청부업자였고, 지역 최고였지만, 오늘 아침에 죽었어요. 댁이 절 돕지 않으신다면, 저는 오늘밤에 죽을 거예요.”

그리고 마틸다는 사무실에서 나와 레옹이 남겨준 화초를 운동장 구석에 심으며 되뇐다.

"I think we’ll be okay here, Leon. (여기라면 우리가 잘 지낼 거에요, 레옹.)"

여기에 배경으로 깔리는 스팅(Stiing)의 Shape of My Heart

 

 

 

 

Matilda : 저는 다 컸어요. 이제 나이만 먹으면 돼요.

Leon : 나와 반대구나. 나는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어. 아직 크진 않았지만.

-

Leon: 난 안죽어, 이제 막 태어났는걸!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침대에서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절대 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야...사랑한다, 마틸다.

 

 

 

 

 

영화 레옹의 비하인드 스토리

 

깨알같은 영화 레옹 스틸컷

 

전설의 명작 영화 레옹

 

안본사람이 거의 없지만 혹시나 못본  사람이 있다면 보길바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