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추천 Best 14

공포영화 추천 Best 14

 

여름이면 보고싶어지는 공포영화
나중에 공포영화 보고싶은 사람들이

 공포영화 선택할 때 참고하라고 공포영화 간단리뷰 포스팅해본다.


때문에 구하기 쉽고 대중적인 공포영화만을 골랐다.

 


별표의 기준은

 

공포수준이라는 건, 얼마나 귀신이 혐오스럽고 깜짝깜짝 놀라게 자주 출연하냐의 정도이다.

공포수준이 높다고 꼭 재미있는 건 아니다.

 

(공포영화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수치)

 공포영화1. 마마

 


퍼시픽 림으로 유명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참여했고 인터스텔라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한

호러영화 치고는 상당한 블럭버스터급 영화이다

 


전형적인 하우스 호러물인데

(주인공 가족의 집안에 악령이 들어와 괴기스러운 현상이 발생하는 스타일)

 

마마줄거리

-
부모가 살해당한 폐가에서 살아남은 딸내미 둘을 삼촌이 자기 집으로 데려오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이다

그런데 나쁜 영혼이 그 딸내미 둘을 소유하려 하면서 괴기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귀신보다는 괴물이 등장하는 영화이고

괴물이 일반적인 호러처럼 깜짝깜짝 무섭게 등장하는 스타일의 영화

 


스케일만큼 대작이란 느낌은 안 든다.

 

 

 

공포수준 : 3.5개 (괴물이 깜짝깜짝 등장할 때가 종종있다.)

 


재미 : 별 3개

 

 

 공포영화2. 파라노말 액티비티

 

 

 

전형적인 페이크 다큐 물

페이크 다큐는, 영화 내에서 배우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스스로 영화를 찍는 걸 영상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이런 류는 공포영화에서 사실감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쓰인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경우 페이크 다큐의 최고봉이라고 인정받는 작품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줄거리

-
동거를 하는 한 커플이 있는데

집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하자 남자친구가 집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자국을 보려 밀가루를 뿌리고 위자보드를 던져보기도 하고 영매를 불러보기도 하고

그러는 와중에 집에 깃든 혼령은 더 강력한 현상을 발생 시키는 그런 스타일

 


페이크 다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꼭 봐야할 수작이다

정말 새로우면서도 충격적이다.

 


공포수준 : 별 3.5개

(귀신은 없지만 깜짝깜짝 놀라거나 두근두근 거리는게 종종 있다.)

 


재미 : 별 4개 반

(5개 줘도 아깝진 않지만, 페이크 다큐 특유의 영화초반 지루함이 있다.)

 

 

 


 

 공포영화3.포스카인드

 

심장이 콩알만해서 귀신 나오는 영화는 못 본다 싶으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포스카인드 줄거리

-
이 영화는 외계인 물인데...

외계인 물이란 전형적인 음모론인데 특정 인간 주변에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현상이 일어나고

그 이유가, 외계인들이 인간을 밤중에 납치해가서 각종 실험을 하고, 기억을 삭제 시킨 후

다시 집에다가 데려다 놓는다는 거다.

 


실제 일어났었던 음모론에 기초하여 영화를 제작했다.

귀신이 나타나는 호러영화라기 보단, 옛날 엑스파일 같은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듯

 


만약 이 영화보고 본인의 스타일에 맞으면 '다크 스카이'라는 영화도 보길 권한다

 


공포수준 : 별 1.5개

재미 : 별 3.5개

 

 


 

공포영화 4. 1408

 

1+4+0+8 = 13

 


13은 한국의 死처럼 서양에서 불길한 숫자로 인식 되고 있다.

1408은 호텔의 1408호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일을 다룬 영화다.

 

1408 줄거리

-
영화의 주인공은 공포현상 전문가인데 괴기 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하고

괴담이 있는 호텔에 들어가 하룻밤 묵고, 그 경험담을 기고 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대부분 헛소문이거나 호텔이 홍보를 위해 만들어낸 음모에 불과 했지만

이 뉴욕 돌핀 호텔의 1408호는 장난이 아니었다.

 


다른 호러영화와 다른 점은 초현실적 현상이 다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심리 상태에서 나온다는거다.

1408호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원혼이나 재난과 싸워야 한다는 점이 신선하다.

 

 

 

공포수준 : 별 4개 (약간의 귀신 나온다.)

 


재미 : 별 4개

 

 

 

 

공포영화 5. 더 팩트


포스터만 보면 존나 소름돋는 호러영화 같은데

호러영화라기 보다 살인마가 등장하는 스릴러 영화에 더 가깝다.

호러와 스릴러의 혼합 형태랄까

 

더 팩트 줄거리

-
주인공의 언니가, 엄마 장례식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노무노무 이상한 나머지 언니의 집에 찾아가는데 그때부터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급기야 조카를 봐주던 친구까지 사라진다.

 


 생각없이 봤다가 상당히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다

 

 

 

공포정도 3.5 (무섭다고 해서 귀신이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놀래키고 이런 류는 아니다.)

 

재미 4

 


 

 공포영화6. 사일런트 힐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사일런트 힐은 플스 게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게임만큼 히트하진 못 했지만서도

사일런트 힐만이 갖고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장난아니다,

 


사일런트 힐은 진짜 OST가 영화의 반을 먹고 들어간다.

무섭고 깜짝 놀라는 장면은 없는데 특유의 더러운 분위기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사일런트 힐 줄거리

-
주인공 로즈의 딸이 극심한 몽유병 현상을 보이며 사일런트힐!!! 이라고 소리치자

 

사일런트 힐이라는 곳을 가게 됨

그런데 이를 납치로 오인한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다가 차 사고가 나고, 깨어나 보니 사일런트 힐이란 가상의 세계에 떨어진 후의 얘기를 그린다.

 

 

 

공포 정도 : 별 2개

재미 : 별 4개

 

 

 

 공포영화7. 컨저링

 

 

 

진짜 대작이다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영화 3부작의 첫번째 편임

역대 공포영화 진짜 딱 하나만 꼽으라면 난 이 영화 꼽는다

 


매운 것도 그냥 매운게 있고 맛있게 매운게 있듯이

엄청 매운데, 맛있게 매운게 이 영화이다.

 


무서운 장면이 너무 많진 않고 꽤 있는데

장면마다 억지스럽지 않고 상당히 신선하게 무섭다.

 


강추한다

 

컨저링 줄거리

-
전형적인 하우스 호러물이고,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에 나타난 실화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한 가족이 오래전부터 악령이 씌인 집에 놀러오면서 이상한 기운이 발생한다

결국 유명한 혼령 연구가인 워렌 부부에게 의뢰를 하게 된다.

 

 

 

 

 

 

공포 정도 4.5 (다른 영화에 비해 귀신은 적게 출몰 한다,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

재미 5

 

 

 

 

공포영화 8. 애나벨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영화 3부작 중 2번 째 작품

컨저링만큼 임팩트는 없다 근데 그래도 컨저링 후속작이다

상당히 무서움 개인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수작이다

 


컨저링 초반에 보면, 주인공인 워렌 부부의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애나벨에 관한 에피소드가

짧게 소개되거든? 그 애나벨이라는 인형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애나벨 줄거리

-
신혼부부의 남편이 아내 선물로 인형을 사주는데, 그 인형에 사악한 종교에 빠진 한 사람의 영혼이 들어가게 된다.

그 영혼이 신혼부부와 갓 낳은 아이를 죽이려는 내용이다.

 


특히 엘레베이터 신은, 누구나 한번 이상 꿔봤을 만한, 엘레베이터에 갇히는 꿈을 형상화 했다는 측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씬이기도하다.

 


참고로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영화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데모닉'도 개봉했다.

 

 

 

공포 정도 4

재미 4.5

 

 공포영화9. 아미타빌 호러


상당히 영화화 많이 된 아미타빌의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아미타빌 호러 줄거리

-

 악령이 씌여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난 집에 한 가족이 이사오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기 시작한다.

막내 딸이 이상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아빠가 갑자기 폭력적인 성향을 띄게 된다.

 


어찌보면 공포영화의 전형? 같은 작품이다.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에서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얼마 전 방한해서 김치 한사발 거하게 드신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이다.

 


제작은, 블럭버스터 제작 전문인 마이클 베이가 했다.

 


처음 소개했던 마마처럼 블럭버스터 형태의 공포영화인데

대중성을 잡고, 무언가 격한 공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무언가 마음 편하게 공포 영화 하나 때리고 싶을 때 딱 좋다고 본다.

 

 


공포 정도 : 3

재미 : 3.5

 

 

 

 공포영화10. 숨바꼭질

 

한국영화도 빼놓을 수 없어서 하나 집어 넣었다

 


한국 호러영화 하면 장화홍련이랑 기담, 숨바꼭질, 알포인트

이렇게 4개 정도 꼽을 수 있겠는데

 


그나마 제일 최신인 숨바꼭질을 소개한다.

 

숨바꼭질 줄거리

-
손현주는 연락을 단절한 형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형이 사는 집을 찾았는데

집이 존나 허름하고 더움, 집을 뒤져보는 도중에

그 아파트의 문 앞마다 그 집의 구성원을 표시한 낙서를 발견하게 된다. (성인 남성 2명 여성 1명 아이 두명 이런 식으로)

 


그러면서 그 집에 누군가가 숨어 살고 있다는 증거를 계속 발견하게 된다

 


이 영화의 문제점은, 뭐 한국영화가 다 그렇듯이

초반엔 엄청 재밌다가 중반 넘어서 계속 영화가 산으로 간다는거다

처음엔 존나 미스테리하면서도 특유의 더럽고 음침한 분위기가 진짜 헐리웃 호러영화에 안 죽겠다. 싶었는데

 


나중에 갈수록 존나 터미네이터 여자버전으로 바뀐다. 완전 액션영화

 


그래도 영화 초중반의 그 음산함이 충분히 볼만하다 생각되어 리뷰를 남긴다.

 

 


공포 정도 : 3

재미 : 3.5

 

 

 

 

 

공포영화 11. 셔터

 

태국에서 초 히트한 호러 영화 셔터의 헐리웃 리메이크 판이다

오리지날 셔터는 굳이 소개 안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해서


혹시 그 영화를 못 잊는 사람들을 위해 리메이크 판도 있다는 걸 소개하고 싶었다.

물론 원작에 비해 재미는 없음 다만 원작 재밌게 본 사람들은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공포 정도 : 4

재미 : 3.5

 


 

공포영화 12. 디 아이


이것도 진짜 무서운 공포영화인 디 아이의 헐리웃 리메이크 판이다.

 

진짜 디 아이 원작에서 엘레베이터 신이랑, 음식점에서 달려드는 신은 잊을 수가 없었는데

나름 리메이크 판에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충실하게 잘 살려냈다.

 


셔터보단 재밌게 리메이크 된 작품이다 디 아이 원작 재밌게 본 사람은 강추


개인적으로 제시카 알바 좋아해서 더 재밌게 보기도 했다.

 

공포 정도 : 4

재미 : 4

 


 

 공포영화13.  강시 : 리거모티스


이건 80년대생 아저씨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

솔직히 재미는 없다

하지만 옛날 강시 영화 빠져서 유년시절 보내던 사람들에겐 확실히 향수를 자극할만한 영화다.

등장인물도 강시 영화에서 영환도사의 수제자로 맨날 나오는 전소호와

영환도사의 후배도사로 자주 나오던 천요우가 영환도사를 맡는다.

 


특히 80년대생 아저씨들을 노린 티가 확실히 나는게

이전의 강시 영화들은 죄다 코믹 액션류 였는데 (성룡의 취권 같은 느낌의)

이번 영화는 정통 호러 형식으로 나온다.

 


시체가 한을 품고 강시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는데 굉장히 묵직하고 진지한 작품이다.

 


공포 정도 : 2

재미 : 3


 

공포영화14. 인시디어스


 제임스 완 감독의 호러영화인데

컨저링 시리즈에 비해선 임팩트가 약하다.

 다만 부담없이 보기엔 이게 약간 더 나을지도 모른다.

 

인시디어스 줄거리

-
포스터에 나온 애가 이상한 능력이 있다.

바로 꿈을 꿀 때 영혼이 육체를 떠나서 방황을 한다는 것인데

그 영혼이 실수로 너무 멀리 떠나서, 육체는 살아있지만 영혼은 없는 상태가 돼 버린다.

 


문제는 육체가 주인이 없어진 걸 알고, 이 아이의 육체를 먹으려는 악한 영혼들이 달려온다는것이다.

때문에 이 아이와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아빠가 영매의 도움을 받아 이 아이의 영혼을 찾으러 나간다.

 


이 영화만의 새로운 공포 장면 기술이 있는데, 사진을 넘기며 귀신이 나온다든지, 주사위를 던져 영혼과 대화를 한다든지 하는

신선한 공포 장면이 꽤 있으니 그걸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포 정도 3.5

재미 4

 

 

 


 2000년 이후 개봉작 공포영화 수십 편 중에 진짜 볼만한 것만 추려서 올린거니

내가 낸 평점이 낮아도 시간 내서 볼 정도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한국이나 일본 발 호러영화가 침체해서 대부분 헐리웃 호러만 언급했고

또 헐리웃 호러 대부분이 하우스 호러물이라... 여기에 편중된게 좀 아쉽긴 하다.

 


요즘 나오는 일본 발 호러라고 해봐야 전통적 인기를 끌었던

링, 주온, 착신아리를 계속 재탕 삼탕 하는 것밖에 없다.

 


전통의 호러물을 보고 싶은 사람은
링, 주온, 착신아리, 오멘, 엑소시스트
이 다섯편을 추천한다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