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는 코끼리 불편한 진실

그림그리는 코끼리 불편한 진실. 4살배기 암컷 코끼리가 능숙하게 그림 그린다. 이 믿을수없이 브릴리언트한 코끼리의 이름은 스다. 스다가 그린 그림은 놀랍게도 자기자신 코끼리 자화상을 그린것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코끼리 농장에 놀러온 관광객들은 놀라운 광경을 보고 연신 하느님 예수님을 찾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언빌리버블!!! 스다가 그린 그림들은  믿을수 없을만큼 창의적이었고, 

 

눈으로 직접 보지 않는한 감히 코끼리가 그렸다고 생각 할수 없을만큼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믿을수 없는 광경을 눈으로 보지 않았는가? 스다는 천재 코끼리인가? 네티즌간에 설왕설래가 오고 갔다.

"그림 그리는 코끼리라니 믿을수 없어"

 

"조련사들의 학대를 동반한 가학적인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야 "

 

"코끼리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ㄷㄷㄷ"

 

"조련으로 그림 그리는걸 배웠다 할지라도 영민한 재능 없다면 , 저런 정교한 그림을 그릴수 없어. 스다는 분명 그림 그리는걸 즐기고 있다"

 

진실은 무엇인가?

우선 스다가 그린 그림은 코끼리농장에서 높은값에 팔리고 있으며, 판매금액은 코끼리 보호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스다는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스다 이외 여러 코끼리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 이외도 여러가지 상품을 개발해서 팔고 있다. 코끼리 그림은 분명한 돈벌이 수단이란걸 확인했다. 그렇다면 진정코끼리가 그린 그림인가?

 

코끼리의 예술적 감각이 녹아든 창작품이라고 할수 있는가? 답은 아니다. 그림의 진실은 무엇코끼리는 인간의 창조적 활동행위에 도구로써 이용된것일뿐 절대 코끼리의 창착물이라고 볼수 없다는것.

 

코끼리 그림엔 아주 간단한 트릭에 숨겨져 있다. 그림 그리는 코끼리 옆에는 항상 조련사가 붙어있다. 조련사의 역할은 단순히 붓을 줘어주는 역할만 하는것이 아니라 조련사는 붓을 주고 코끼리의 귀나 상아를 손으로 잡고 붓놀림을 미세하게 조정하는것이 바로 조련사의 역할이다.

물론 스다의 옆에도 조련사가 항상 있다. 동영상으로 보면 더욱 확실하다. 당연히 이 트릭은 관람객들이 볼수 없는 사각지대에 서서 조정을 한다.

 

이런식으로?

 

코끼리는 영특한 동물임은 사실이다. 허나 저런 정교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조련사의 조작이 필요하다. 아시아의 많은 코끼리보호단체로 불리는 곳은 대부분은 코끼리 사육농장에 불과하다. 돈벌이를 위해 가학적 형태의 조련을 하고 코끼리 재롱잔치를 통해 수익을 얻는것이 핵심. 코끼리를 산업으로 이용하는것인데 코끼리보호단체라고 과하게 포장한다는것이다. 덕분에 코끼리 관광산업은 계속 번창하고 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