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해서 부잣집에 시집간 썰. 난 어렸을 때 못생기고 가난했다. 그래서 약간 차별을 당했다.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같은 반 남자애들한테까지.. 어렸을때 부터 삶에서 미모와 재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강하다는 것을 막연히 느꼈다. 나를 보고 돼지, 넙순이, 막 이렇게 인신공격적인 별명을 심지어 담임 선생님도 사용했다. 내가 최순실 딸이었으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다. 그럭저럭 공부해서 명문대는 아니고 나름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필러를 맞았다. (단짝 빼곤 사람들이 잘 몰랐다.) 쌍테로 억지로 만들던 쌍꺼풀은 살짝 찝고 뒷트임만 했다. (이건 사람들이 잘 몰랐다.) 음 그리고 무턱 필러를 맞았다. (이것도 나만 안다. 엄마도 모른다,) 그리고 지방이식을 3회에 걸쳐 아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