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애플스토어 삼성페이 결제 안받는다.
- IT
- 2019. 1. 17. 17:53
애플 스토어에서는 삼성페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신용카드단말기설치(카드가맹점) 의무는 없다. 단,월 2400만원 이상의 매출 영업장은 의무다. (가로수길 애플 매장은 당연히 해당될듯하다.) 고로 가로수길 애플매장은 카드가맹점이다. 카드가맹점은 특별한 사유없이(이부분이 해석하기에 따라 애매하다) 카드결제를 거절하면 위법이다.
그리고 18년말 국회에서 지적된 내용이 있는데,삼성페이 LG페이 등의 결제수단이 결제절차 복잡하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사례가 빈번했다고 한다. 그런데 삼성페이 LG페이등은 신용카드의 한 종류로 보아야하기 때문에 이를 거절하는 것은 카드결제 거부라고 봐야하므로 위법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됬다. 아직 명확한 유권해석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로수길 애플 매장' 가서 아이패드 사려다가 결제 하는데 삼성페이는 안된다해서 매장을 나왔다.
애플 고객센터 전화로 문의했다.
고객센터 문의 답변 '' 내 상식으론 문제가 없다, 근데 판매 부서가 아니라 오피셜은 아니다. 다시 매장 찾아가서 다른 직원에게 물어봐라''
그래서 다시 찾아갔다. (음메~음메~)
뭔 애플만의 결제 시스템이 있다곤 하는데 왜 안되는지 기술적인 설명도 없다. 직원도 잘 모르고 있다. (애플의 블루버드 결제 시스템은 블루버드라는 새가 신용카드를 물어다 날아가서 전해주고 결제후 다시 물어다 매장으로 들어와 건내주는 그런 시스템인듯 하다.)
다른 직원들도 제대로 대답 못하고 버벅된다. 가로수길 애플 매장은 삼성페이 결제를 안받는다. 결제거부... 법위에 애플 있다.
특별한 사유(애플 상담원측의 말이 맞다면, 환불절차 상의 어려움) 때문에 거절했다면 그건 위법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소 있는 것이고, 블루버드 애플 자체적인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 그냥 포스 메이커 말하는거 같은데...삼성페이로 안해주려고 그냥 둘러대는거 인듯하다. 저런건 핑계고 그냥 삼성이라서 안해준거면 위법이 맞다.
이거 짜증나는게 위에서는 제대로 된 이유는 설명 못해주면서 이러이렇게 해라 지시하는게 있다. 저게 그런것중에 하나같은데 명확한 이유 없이 그냥 삼성페이는 받지 말라 하고, 손님이 따지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 하면 저런식으로 대답하라 하는거다. 저거 일하는 애들도 저게 말도 안되는 답변일거 알거다.
근데 그렇게 하라는데 어떻게해ㅋㅋ 그앞에서 손님 저도 짜증나고 이게 말도안되는거 아는데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가 없어요 할수가 없잖아ㅋㅋ 직원 입장에서도 말도 안되는건데 따라야하는 짜증나는 일들이 진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