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프리싱크 후기
- IT
- 2019. 1. 17. 12:33
엔비디아 프리싱크 후기. 어제 퇴근하고 집에와서 바로 드라이버 클린 설치 후 프리싱크 테스트를 간단히 해봤다.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모니터는 프리싱크 OFF 인 상태에서 엔비디아 제어판을 열어봤다.
모니터 : LG 32GK850F QHD 144
VGA : EVGA 2080 XC ULTRA
사진과 같이 G-SYNG 관련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모 니터에서 프리싱크를 켜고 제어판을 다시 시작하면 아래 같이 제어판에 G-SYNC 메뉴가 보인다.
위 사진이 기본 설정값으로 되어 있었고, 아래 같이 설정을 변경해줬다.
3번째 항목에 체크를 하지 않으면 프리싱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엔비디아 공식 G-SYNC 테스트 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프리싱크를 테스트해봤다.
https://www.nvidia.co.kr/coolstuff/demos#!/g-sync
프리싱크를 켜기전에는 확실이 화면 찢김 현상이 눈에 보이는데 프리싱크를 켜고 나서는 완전히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우려했던 깜빡임 같은 이상 증상은 전혀 없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었는데 이 모니터에는 프리싱크 관련 항목이 세 가지다. 꺼짐, 기본, 그리고 확장 이라는 메뉴가 있다.
기본으로 적용시킨 후 테스트해보면 G-SYNC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찢김 현상이 여전히 보였다. 확장으로 적용시킨 후 테스트 해보면 완전히 다른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확인된 바로는 기본은 프리싱크 동작 범위가 120-144HZ확장은 48-144HZ로 동작한다고 하는데 차이가 확실히 난다.
그리고 요즘 주로 하는 게임이 와우여서 와우를 실행시키고 테스트도 해보았다. 제일 궁금했던게 프리싱크 동작 주사율을 벗어나는 프레임에서 어떻게 되는가 였다. 일단 모니터에서 기본으로 적용했을때는 모니터 화면에 약간의 화면 깜빡임 같은 증상이 한번 나타났다.
그런데 확장으로 적용했을때는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다. 프레임을 20~160 FPS 사이에서 적용시키고 테스트 해봤는데 우려했던 깜빡임이나 이상증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굳이 '기본' 이라는 설정을 왜 만들어놨는지 모르겠지만 어딘가 쓸데가 있긴하겠지..?
그냥 '확장'으로 설정하고 프레임 제한 같은거 없이 어제 와우만 3시간 정도 해봤는데 아무런 이상 증상은 발생되지 않고 매우 잘 동작했다. 한가지 이상증상이 보인게 있었는데 엔비디아 G-SYNC 테스트에서 전체화면이 아닌 창모드로 했을때는 화면 깜빡임 증상이 나타났다.
모니터 전체가 깜빡이는건 아니고 프로그램 창 내에서만 깜빡였다. 엔비디아에서 400개 모니터 테스트 했는데 12개만 통과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매우 까다로운 테스트를 해서 다 통과해야 인증을 붙여주는 것 같다.평범하게 사용할때는 전혀 문제 없이 아주 잘 동작함을 확인했다. 프리싱크 사용 전에는 뭐 별 달라지는게 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실제 써보고 체감해보니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