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하는 글쓰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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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9. 3. 12:40
설득하는 글쓰기 방법
설득하는 글쓰기 방법 목차
1. 말과 글의 공통점과 차이점
2. Write to Victory
3. Micro Message
4. Story Line 구성요소에 맞게 적어라
1. 말과 글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람들은 입이 있으니 말을하고 손가락이 있으니 채팅을 친다.
말과 글의 공통적인것은 Comunication 즉 소통과 정보전달의 특징이 있다.
차이점은 말은 음성적인 언어로 휘발성 Data로서의 Communication 수단이고
글은 문자로 비휘발성 Data로서의 Communication 수단이다.
말은 하자마자 바로 사라지고
문자는은 반영구적이다.
비언어적표현 및 전달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음성적인 언어와 문자적인 언어로 표현할때 차이가 난다.
자세하게 들어가면 음성언어인 말은 톤이라든지 말의 속도라든지 다른 것으로 정보전달을 할 수 있지만
똑바로 글 적는 것이 주제기 때문에 넘어간다.
2. Write to Victory(승리하는 글쓰기란)
대략적인 글의 목표와 쓰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자.
예를 하나 들어본다.
회사 면접가서 인사팀장이 나한테 물어봤어
'물건을 팔기 위해 처음으로 해야 할 것은?'
.
.
.
.
정답은 없지만 우수 답변은 '산다' 야.
그럼 응용해서 문제를 한번 내볼게
쓴다의 미래는?
.
.
.
.
.
.
.
.
.
'읽는다'
왜? 라고 묻는다면, 물건을 팔기 위해선 물건을 사봐야 할 것이고 글을 쓸려면 먼저 글을 읽어봐야 된다
좋은 글을 쓰려면 나쁜글과 좋은글을 많이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하루에 아침에 안된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에 따라서 읽어야 될 글의 종류와 형식도 달라진다.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공문이나 보고서 작성을 요령으로 예를 들어본다.
첫번째로 대기업에서 실제로 실행되었던 프로젝트 계획서
두번째로 합참 및 도청 이상급 공기관의 보고서 공문
세번째로 광고의 메인 문구표현, 신문 사설의 제목
다음으로 글을 적는 요령을 적기전에 하나 짚고 갈게 있다.
'이기다'와 '승리하는'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말이다.
예를 들어본다.
북한은 과거부터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다른 타국과 협상을 할때 거의 져본적이 없다.
하지만 북한은 협상을 이기면 이길수록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으로 고립이 되는걸 볼 수가 있다.
왜냐면 이기는 협상을 통해서 단기적인 이득을 얻지만 국제사회에서
더 큰 보편적 가치인 '신뢰'를 똥통에 쳐넣었기 때문
Value를 충족시키고 최대파이를 더 키우는 것이 승리하는 협상인데 자세하게 적으면 끝도 없으니 생략한다.
그러면 이기는 글(나만 정신승리하는 글)
이 아닌 승리하는 글(설득하는 글)을 적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3. Micro Message를 이용하라!
마이크로 메세지란 니가 쓰고 싶은 글이 어떤 것인지 한번에 요약해주는
가장 중요한 멘트다., 이걸 잘 때려 박아넣으면
자신이 쓴 글에 집중을 하게된다
좋은 마이크로 메세지란?
가. 목적과 기능이 충실한가?
나. 메세지가 한눈에 드러나는가?
다. 쉽고 간결한가?
실제로 있었던 비아그라가 처음 나왔을 때 발행되었던 신문기사를 예로 들어본다.
이 신문기사에서 마이크로 메세지는
'비아그라 생태계를 살리다.' 였다.
가, 나, 다 에 빗대어 보자.
나 : (메세지가 한눈에 드러나는가?) 메세지가 한눈에 들어나는가?
=> 비아그라가 생태계를 살렸다라고 이해를 할수있다!.
다 : (쉽고 간결한가?)
=> 11글자로 꽤 많은 정보를 주고있는것같다.
가 : (목적과 기능이 충실한가)
=> 비아그라 출시전 양키들은 정력을 위해서 바다표범, 순록을 먹었다.(개채수 대략 100%->50%감소)
사전에 이런 지식을 알고 있으면 은연중으로 (아! 비아그라는 정력에 좋겠다) '홍보'를 할 수가 있지
가, 나, 다번을 만족하니 꽤 좋은 마이크로 메세지 라고 할 수있다.
마이크로 메세지는 제목에 들어가도 좋고 서론에 들어가도 좋아. 결론에 넣는 것도 있는데
그것은 글의 목적이나 분위기에 따라 나누어진다.
-참고용 예-
신문기사 : 무조건 홍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제목에 보통 많이 쓴다.
아니면 소제목이라고 제목보단 작은데 굵은 글자
홍보, 마케팅 : 보통 서론에 많이쓰여 제목에는 목적을 적어놓고
서론에서 목적을 환기시켜 설득시키는게 정석적인 테크트리
신기술, 논문 : 이건 글의 목적에 맞게 들어가면된다. 서론이 중요한 논문이라면(예를 들어 : 인간 줄기세포 배양과 윤리....)
서론쪽에, 무선 충전발견에 관한 기술 논문이면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 전,후로' 넣어 요약하는 것이좋다.
==>예를 든 것이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쓰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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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메세지는 여기까지만
4. Story Line 구성요소에 맞게 적어라
가. Idea : 아이디어가 무엇인가 ? / 무엇에 관한 아이디어 인가
나. Background : 사안의 배경은 무엇인가
다. How it work : 어떻게 실행, 추진하여 설득을 할 것인가
라. Key Bnenefits : 이를 실행하였음으로써 얻게 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 상대방의 불안요소 제거
마. Next Steps : 결정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스토리 라인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5단계라고 보면된다.
이것은 노x진이나 대x동에서 월 천만원씩 쳐받는 논술선생들도 모르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설명을 해본다.
모 유통기업에서 대마초를 독점 수입해서 팔자 라는 계획서를 작성하려고한다.
(1) 대마초에 관한 설명
- 대마초란 무엇인가?
(2) 대마초에 대한 인식
- 현재 사회적 풍토
(3) 대마초 유통시 필요예산, 유통 관리 체계 규모 등
- 대마초를 정식적으로 유통하는 곳은 없다.
-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 일본XX계열사, 독일XX계열사와 협력 추진~~
- 규모는 어느정도 예상~~우리 회사가 충분히 컨트롤 가능~~
(4) 매출예상 및 향후전망 / (key) 실패했을 시 손실예상금액 첨부
- 여기서 키포인트가 뭐냐면, 투자를 했을 때 손익 비용이다.
- 예를 들면 대마초 10억치를 샀는데 못팔면 총 사업비용 30억 정도 손해가 예상되고,
- 대마초를 10억치 사서 팔았으면 30억 이득인데, 이것은 최소 4년 이상의 장기적인 이득이라 예상이 된다.
=>따라서 10억으로 120억 벌수 있다.
- 사전 조사 결과 망할 확률 10%, 성공할 확률 40%,
본전치기 확률 50% (부정적인 것부터 앞에 적는게 좋음)
==> 확률론에 기반한 것인데실패했을시 30억 손해로 끝나지만,
성공했을시 얻게 되는 이윤이 많다는 것을 확률적으로 보여주면 기업 임원들은 설득당한다!
or 망할 확률 10%를 없애기 위해
(안팔렸을 경우 반년안에 계열사에 100%환불계약 조건을 건다든지,
터키같은 나라 등 지하경로 같은데 유통한다던지)
이런 아이디어를 같이내주는 것이 설득하는 방법이다.
(5) 선택지를 만들어서 던져주는 내용
이것도 심리적인 효과인데, 기업 임원들이
이 프로젝트는 '내가 한 것이야! 라고 느끼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슨말인가 하면, 상대편에게 선택지를 주고 임원에게 의사결정을 하게만들어 책임감을
가지게 지우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다.
그 임원은 이제 니편이라 빼도박도 못하게 한다.
그러면 애초에 임원을 설득하려던 글이 어느 순간 임원이 다른 상대방을 설득하는 목적으로
바뀌는 아주 긍정적인효과를 볼 수가 있다.
정리하자면
설득하는 글을 잘 쓰려면 실제로 실행되었던 계획서 및 보고서를 많이 읽으면서
MICRO MESSAGE와 STORY LINE을 기반으로 잘 활용하여 쓰면 된다.
설득하는 글쓰기 방법 도움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