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cancer)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대처,조언

우선 암(cancer)에대해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알게된 것들을 공유 하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만약 본인이, 혹인 지인이 암에 걸렸을때

어떻게 대처와 조언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용은 유튜브의 의사들 강의에서 참고했습니다




- 암 완치와 생존율 통계의 오류


암은 특이하게 '5년 생존율' 이라는 표현을 쓰며 5년 이상 생존시 '완치'로 간주합니다.

보통 완치라 함은, 병을 치료했다는 것인데 왜 5년 생존율을 완치라고 간주할까요?




암 사망자의 90%는 전이암으로 인해 사망하는데,

가령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5년을 생존한 후, 폐에 암이 전이되어 폐암으로 죽는다면

'유방암 치료 성공' 으로 통계에 들어갑니다. 결국엔 폐암으로 죽긴 했지만, 유방암 치료를 받으며 5년동안 살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인터넷이나 뉴스를 보면 암 생존율 몇 % !! 라고 소개가 나옵니다

가령, 유방암의 경우 89.7% 라고 나오는데,  100명중 90명은 산다는 것인데요

정말 가슴뛰고 희망적인, 따뜻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비교 생존율' 이라는 통계수치로, 유방암으로 사망한 환자 수치와

같은 나이대에 다른 이유로 죽은 일반인의 사망율과 비교한 수치입니다.


왜 이런 이상한 통계수치를 사용하며 생존율이 높다고 보도할까요?

간단하게 실제 유방암의 생존율은 29%입니다.




기타 다른 암들의 실제 5년 내 사망율


소세포성 폐암 : 96%


난소암 : 67%


췌장암 : 98%


전립선암 : 69%


직장암 : 91%


위암 : 98%


대장암 : 93%


식도암 : 100%


비세포성 폐암 : 96%


신장암 : 92%


정말 우울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교 생존율' 이라는 이상한 통계수치가 마치 '실제 생존율' 인냥 소개되고, 그 높은 생존율 수치에 환자는 희망을 겁니다...





안타까운 현상입니다. 환자들에게 이런 정보가 잘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암 검진과 전이


보통 '암 건강검진 광고' 를 본다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자 ~~ 암 건강검진을 시작하겠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니 이런! 암이 발견되었어요. 초기에 발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운이 좋군요!
그럼 수술을 해서 암 조직을 떼어내고, 자 건강해 집시다!


이런 해피한 스토리 입니다.


하지만


암의 성장과정을 보면

1단계 : 암의 발생

2단계 : 0.5mm³ 크기로 커지는데 5년~10년에 걸쳐 성장

3단계 : 2mm³ 크기로 커지며 이때부터 전이가 가능합니다. (전이 : 암 조직이 원래 있던곳을 벗어나 다른 조직에까지 침투하는것.)

4단계 : 1cm³ 건강 검진으로 진단 가능한 암의 '최소 크기'. 즉, 암의 크기가 1cm³ 이상일때 기계에 감지되며, 암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게 됩니다.



즉, 건강검진으로 초기암을 발견해도
이미 온몸으로 작은 암세포가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현대 의료기술로는 이 '작은 암' 의 존재를 진단할 수 없다는것입니다.



건강 검진으로 암 발견시

기계에 나타나는(탐지되는) 암 세포와 실제 암세포 존재의 차이는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현대의학의 암 치료는 결국 기계에 탐지되는 큰 덩어리의 암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에 탐지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미세한 암세포, 암 줄기세포' 를 감지할 수 없고

작은 암세포가 다시 커지면서 또 기계에 감지될정도로 커져버리면

'암 전이, 재발' 판정을 받는것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암이 나았습니다.' 판정을 받고 기뻐하며 웃던 환자가

얼마 못가 또 암에 걸렸다고 투병생활을 하고, 목숨을 잃기도 하는것입니다.



암 줄기세포 : 악성 종양을 만들어내는 근본적인 암세포. 항암제에도 죽지않고 살아남아 재발하는 원리를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 참고사항

건강검진 패키지로 CT 를 찍는것은 한국이 유일하며,  X-ray와 다르게 상당한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건강검진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항암제란?


항암제는 암을 죽이는 약이 아닌, 암세포가 빠른 성장을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빨리 성장하는 세포를 공격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빠지고(가장 성장이 빠른 세포), 발톱이 빠지고, 소화기 상피세포도 공격받아

구토와 메스꺼움 등등 부작용이 있는것입니다.



항암제는 암을 일으키는 '발암성' 물질이며, 종류도 많고 부작용은 너무 많다고 하니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항암제는 의사의 처방으로만 구입과 사용이 가능하며, 의사는 여기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미국 기준)

즉, 항암제를 처방해야 더 많은 수익이 나는 구조입니다.




-의사들은 말한다


치료받지 않으면 3개월을 살 것이고, 치료받으면 8개월을 살 것입니다.

치료받으면 8개월 산다는것은 팩트입니다. 왜냐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죽은 사람들의 통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받지 않은 사람이 3개월만 산다는건 거짓말입니다. 그런 통계는 없습니다.


병원에 오지도 않는 치료받지 않은 사람이 언제 죽었나 일일히 조사해서 통계내진 않으니까요




사실 의사도 치료받지 않으면 언제 죽는지 정확히 모른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자기도 모르면서 왜 치료받지 않으면 3개월만 산다고 조언할까??




'위암' 의 경우 1988~2015년 사이에 치료를 거부한 72명의 통계자료가 있습니다.


1기 - 5년 3개월 생존


2기 - 2년 1개월 생존


3기 - 1년 1개월 생존


4기 - 10개월 생존. (참고로 4기인 상태에서 병원 표준치료 받을 시 1년 6개월 생존)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온 몸에 항암제라는 독극물을 부으며,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고통속에 보내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치료를 포기하고, 운동과 식단조절, 자연요법을 병행하며 남은 인생을 즐겁게 보내려 노력할것 같습니다.




암치료를 받겠다면


항암제의 부작용은 무엇인지, 수술의 부작용은 무엇인지, 혹은 항암제와 수술로 얻는 이익은 무엇인지.


치료를 받을시 예상되는 수명과 삶의 질을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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