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 베지터가 아직 건재할 무렵, 당시 사이어인들의 위에서 군립하던 베지터왕은 다른 행성들을 침략하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러다 우주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프리저의 군단에 찍히게 되고 압도적인 힘과 권력에 굴복하여 사이어인군은 프리저군의 지배하에 들어가기로 한다. 머지 않아 베지터와 카카로트, 브로리가 태어났다. 베지터왕은 자신의 아들인 베지터의 초 엘리트적인 전투력에 긍지를 가졌지만 파라거스의 아들인 브로리의 전투력은 베지터를 아득하게 웃돌고 있었다. 베지터왕은 브로리의 전투력은 시기하게된다. 이에 베지터왕은 '강한 전투력을 지닌 전사이니 강적들이 거주하는 행성으로 보낸다' 라는 명목으로 갓난아이에 불과했던 브로리를 도저히 생존이 불가능한 외딴 행성으로 추방시키기로 한다. 파라거스는 자신의 아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