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모모아 자세히 알아보기

제이슨 모모아 자세히 알아보기. 얼마 전 대박 흥행에 성공한 아쿠아맨. 대부분 봤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이 아쿠아맨 배역을 맡았던 배우 제이슨 모모아에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Jason Momoa 왕좌의 게임을 재미나게 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제이슨 모모아는 '칼 드로고' 역을 맡았던 배우다.

 

예전 2011년에 왕좌에 게임에서 모모아를 처음 봤는데 그 때 ''이 배우 엄청 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정보를 한참동안 찾아보았던 기억이 난다. 

 

모모아는 하와이 출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현재 41살이다. 아버지는 하와이 원주민, 어머니느 독일 아일랜드 북미 혼혈로 모모아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성장기를 보냈고 학교를 마친 후엔 다시 하와이로 돌아와 생활했다.

(아쿠아맨 아서 커리 - 제이슨 모모아)

 

(왕좌의 게임 칼 드로고 - 제이슨 모모아)

 

모모아가 밝히길 자신의 학창 시절은 현재 모습과는 달리 인기도 없었고 성격도 온순해 스케이트나 타던 소년이었다고 한다. 모모아의 키는 193cm로 서양에서도 상당한 장신에 속하는데 이런 그가 처음 일을 시작한 건 모델이였다고 한다.

 

일본인 디자이너 '타케오 고바야시' 가 모델 일을 권유해 시작하게 되었고, 스무살엔 하와이 모델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 하와이 서핑 샵에서 일하다가 배우로 데뷔를 했다.

 

그의 배우 데뷔작은 바로 'SOS 해상구조대'

 

베이워치 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수도 있는 이드라마는 1989년부터 1999년까지 무려 10년간 방송한 해상구조대원들의 이야기다. 당시 1300 : 1 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이 되었지만 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모모아는 베이워치 이후 5년간 무명 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드라마 '노스 쇼어 하와이' 에서 잠깐 얼굴을 비췄고, 2004년 '스타게이트 - 아틸란티스' 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그가 연기한 로논 덱스는 시즌2에 처음 등장했고 반응이 좋아 고정 멤버로 종영까지 함께하게 된다. 이 때부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2011년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면서 모모아가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다. 왕좌의 게임에서 도트락 부족의 우두머리인 칼 드로고를 연기했다.

 

도트락 부족은 야만인으로 그려지는데 193cm라는 큰 키와 거구의 몸으로 부족의 수장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면서 시즌1 에서만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모모아에겐 눈에 뛰는 특징이 몇가지 있는데, 먼저 그의 왼쪽 팔에 있는 문신은 그의 집안을 상징하는 동물인 상어에서 따왔다고 한다. 뾰족뾰족한 문양이 바로 상어의 이빨이다.

 

또 모모아의 왼쪽 눈썹을 보면 눈썹이 끊긴 흉터가 보이는데, 이건 일부러 눈썹을 민 게 아니라 실제 흉터다.

 

2008년 한 술집에서 싸움이 붙었는데 그 때 깨진 맥주잔에 맞아 눈썹이 찢어졌다. 무려 140바늘을 꿰맸고 상대 가해자는 징역 5년형을 받았다. 하마터면 실명할 수도 있었는데 저렇게 간지 나는 흉터를 얻었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

 

모모아는 12살 연상의 배우 '리사 보넷'과 결혼해 아들과 딸이 있다. 아내인 리사 보넷은 드라마 '코스비 가족'에 출연했던 배우인데 모모아가 한 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를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됬다.

 

사실 모모아가 이번에 맡았던 아쿠아맨은 원작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는 댄디한 금발 백인 남성이었는데, 모모아가 재창조한 아쿠아맨은 덮수룩한 수염의 폴리네시안 혼혈 이미지다. 탄탄한 몸매의 근육 히어로라는 점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다.

 

모모아는 현재 영화 제작자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프로덕션 회사를 세워 단편 영화 'Road to Paloma'를 제작했고 아내와 함께 직접 출연도 했다.

 

아쿠아맨으로 대성공을 거둔 제이슨 모모아가 앞으로 또 어떤 좋은 영화에 출연할지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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