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모니터 UltraSharp U3219Q 리뷰

델 모니터 UltraSharp U3219Q 사용기 리뷰. 중소기업 43인치 모니터 쓰다가 눈이 많이 나빠지는 것을 느껴 델 U3219Q 모니터를 작년 12월 4일에 주문, 결제해서 한달+열흘만에 1월 8일날 배송받았다.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유지되었지만, 일반 쇼핑몰에서도 내가 구매한 가격에 HDMI케이블까지 끼워주면서 직배송 1~2일로 판다... 이게 뭔...

 

참고로 부가세포함 133만원에 구매했다. 1~2주간 써보면서 느낀 점은 논글레어 패널이라 눈이 참 편안하다. 플리커프리같은 ComfortView 기능으로 깜박임 없는 화면을 볼수 있어서 더 눈이 편안했다. 한가지 문제점은 DP케이블로 연결시에 당연히 RGB 4:4:4 픽셀형식을 지원한다.

 

그런데 윈도우10에서 HDR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사율이 60Hz에서 30Hz로 급감된다. HDMI의 경우는 색상수 10bit를 유지하려면 픽셀형식을 YCbCr 4:2:2로 내려야 한다. 이경우 주사율이 60Hz가 유지된다. 심지어 색상수를 12bit까지 올릴수 있었다.

DP케이블이 안정적이고 HDR 기능을 포기할 거면 이모니터를 구매할 필요가 없었기에 Dell A/S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다. 080-200-3800으로 전화를 걸어서 "DP포트 연결시에 주사율이 30Hz으로 떨어져서 마우스도 질질 끌리고 불편합니다. 원래 그렇나요?" 이렇게 물으니 상담원이 알아본 후 전화를 준다기에 기다렸다.

 

한시간정도 후에 02-2194-6000번에서 전화가 왔다. "고객님 우리가 제공해드린 케이블은 DP1.4규격이지만 HBR3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DP 1.2나 1.3 케이블을 갖고 계신다면 한번 연결해보세요." DP케이블 자체는 규격이 없는 걸로 압니다. 이게 뭔~ 네이버 지식인에도 물어봤더니 "DP 20Pin 문제이니 비활성화 하세요" 이건 또 뭔~ 지금은 HDMI + DP 화면을 모두 YCbCr 4:2:2로 픽셀을 낮춰서 사용중이다. 이럴거면 엘지 32UL950 살껄 그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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