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18 올해의 ko 승리 후보 4명
- 흥미
- 2019. 1. 4. 13:55
오늘 올라온 UFC 2018 올해의 KO 후보.
Cyborg vs. Nunes
13년 무패 챔피언 절대강자 싸이보그를 (남자라는 얘기도 있다.) 화끈하게 1라운드 KO로 끝내며, UFC 여자 선수 최초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 된 아만다 누네즈가 첫번째 후보다. (이전까지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은 코너 맥그리거, DC 두명 밖에 없었다.) 참고로 론다 로우지 개패듯이 패고 은퇴시킨 선수가 바로 누네즈다.
DC vs. Miocic
역대급으로 불리는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를 한 체급 아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DC(다니엘코미어)가 헤비급으로 올라와 예상을 깨고 1라운드 KO 승리했다.
이 경기로 DC는 맥그리거 다음으로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 되면서 올해의 파이터 그리고 무려 현재 Pound for Pound 랭킹 1위 선수다. (체급 상관없이 가장 강한 선수 랭킹) 오피셜 지구에서 가장 쎈 파이터다. 은퇴전에 존존스와 설욕전 보고싶지만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40살) 브록레스너랑 은퇴경기하고 GG 각이다.
Ortega vs. Edgar
전 챔피언이자 한번도 KO패를 당한적 없던 선수 에드가 였는데, 페더급 신성 오르테가에게 충격적인 1라운드 KO 패배 를 당했다. 오르테가는 주짓수 전문인데 무려 에드가를 상대로 KO승리를 해서 당시 큰 이슈였다.
무패였던 오르테가는 이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타이틀전을 했지만, 할로웨이한테 처참하게 패배.. 참고로 맥스 할로웨이는 알도를 상대로 2번이나 KO 승리한 엄청난 역대 페더급 선수 중 한명이다.
마지막 후보 코리안 좀비 정찬성....
위 경기들에 비해 무게감 엄청 떨어지는데 골때리게 KO 나와서 후보에 올라갔다. 사진에서 똥 지렸다는 얘기도 있다. 참고로 다 이긴 경기를 오바 떨다가 1초 남기고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