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소개 입니다
- 정보
- 2015. 10. 5. 01:45
영원한 우리들의 로망인 페라리
자!!!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동차, 향수, 옷 등등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 페라리입니다!!
페라리는 람보르기니와 영원한 라이벌 관계이고 서로 견제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니드포스피드'라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요
만약 플레이 해보신 분이라면 '니드포 스피드 -라이벌'을 제외하고 페라리를 본적이 있나요??
알고보니
자동차게임에 넣기위해 라이센스를 받는데 페라리에서 람보르기니가 들어간걸 알고 '게임속에서도 페라리가 람보르기니한테 질수는 없지'
라고 생각하고 페라리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벤타도르와 458이탈리아가 같이 달리는 장면은 꿈에서가 꿔야하는 군요....
실제로 드라이버들에겐 영원한 드림카지만 람보르기니를 좋아하는 사람들 만큼은 페라리를 깝니다 ㅋㅋ
페라리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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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설립된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본래 모데나 시에 위치하여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알파 로메오의 차량들을 스폰서 해주던 단체였습니다.
이 단체의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는 그 스스로도 카 레이서였으며 알파로메오에서 근무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후, 1938년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 모터스포츠부의 수장으로 불려가게됍니다.
1939년,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의 스폰서쉽과 품질에 대해 갈등을 빗다 알파 로메오를 떠나게 됍니다.
이 때, 알파로메오는 페라리에게 그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4년간 낼 수 없도록 훼방을 놓습니다.
좋지 않은 마지막 때문인지 그 동안은 자동차를 직접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없던 페라리의 마음속에는
언젠가 알파 로메오보다 훨씬 인정받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라는 불꽃을 키우게 돼죠
람보르기니처럼 질투심에 회사를 만들어버린것입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직접 레이스카를 만들기 위해 1939년 모데나에 Auto Avio Construzioni를 설립합니다.
이 때 815(↑)를 만들었으며 1940년 밀레 말리아 레이스 외 13개의 레이스에 참가하여 6번의 우승을 일궈냅니다
그러나 파시스트 정권이 2차대전에 참전하면서 자동차 경주는 금지되었으며. 모데나의 페라리 공장은 군수물자를 생산하게 됍니다.
그러는 도중 폭격을 맞아 페라리는 지금의 마라넬로 시로 옮겨가게 돼지요
전쟁이 끝나고 알파 로메오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된 1947년 엔초는 마라넬로에 Ferrari S.p.A를 창립하며
본격적으로 레이스카를 직접 제조하는 기업화 된 레이싱팀으로 변모하게 됍니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레이싱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져 도로 주행이 가능한 166 Inter(↓)를 1949년에 출시하게 됍니다.
사실 엔초 페라리는 일반 도로주행용 자동차 생산에 회의적이었으나, 이 때부터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레이스에 출전하는 완성차 업체가 아닌 경주에 나갈 돈을 벌기 위해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돼지요
그 후, 페라리는 최고의 레이싱팀이자 최고급 스포츠카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으며 1969년 50%부터 시작해서
2014년 90%까지 페라리의 지분을 점유한 피아트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됍니다.
페라리 심볼
페라리의 심볼은 이탈리아어로 Cavallino Rampante, 영어로는 'Prancing Horse' 라고 부르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약자인 S.F와 말이 노란 방패를 배경으로 새겨져 있으며 그 위에 이탈리아의 국가 상징 색을 칠한 형태입니다.
이 상징은 엔초가 알파 로메오의 레이서 시절일 때 만난' 바라카 백작 부인'이 파일럿으로 싸우다 전사한
자신의 아들이 전투기에 도색한 말 표식을 엔초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할 것을 권한 것이 시초이지요
엔초의 고향인 모데나시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하고 본래 빨간색이었던 말을 검은색으로 바꾸어 사용하게 됍니다.
페라리가 이 심볼을 공식적으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29년이며,
지금까지도 페라리 로드카의 앞 펜더 부분에 옵션으로 달려 나옵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바라카 백작 부부의 아들, 프란체스코 바라카가 독일 공군전투기 조종사와의 힘겨운 공중전 끝에 격추했을 때,
상대 독일 공군 전투기의 기체에는 날뛰는 말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프란체스코 바라카는 그것을 명예로 생각하여 자신의 스패드 전투기에 개인 앰블럼으로 그려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독일 공군 파일럿의 고향은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라고 합니다.
포르쉐 심볼
실제로 포르쉐(↑)와 페라리 엠블렘에 그려진 말은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포르쉐 엠블렘이 슈투트가르트의 문장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두 회사의 엠블렘은 같은 기원을 가진 셈입니다.
페라리 여담
1. '페라리거지' 라고,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자산과 수입 거의 전부를 페라리 한대에 올인하면서 보유중인 매니아들의 사례가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이런 고가의 쿠페 수퍼카급 스포츠카는 기본으로 차 값에 구매 시 세금도 세금이지만,
2013년 한국 기준으로 보험료로 대개 연 2 ~ 3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정비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차들은 기본적으로 기름 먹는 하마 속성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살 수 있어도 진짜로 돈을 잘 벌지 않는 한 유지비가 감당이 안돼지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로 독한 각오를 하지 않는 한 "페라리 거지"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자랑하는 페라리이지만,
한 달 신나게 타면 두 달동안 정비고에 세워놓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로
기본적인 잔고장이 많은데에 더해서 1980년대까지만 해도 새 차의 도색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출고시키거나,
페인트가 흘러서 덩어리가 진 흔적이 있는 것의 자잘한 문제는 예사이고 조립과정에서의 문제로
엔진이나 변속기 등의 중요부품까지 결함이 있는 등의 극악의 조립품질을 자랑했습니다.
이 덕분에 람보르기니라는 명차가 나오게 되었으니, 차덕들에게는 행운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나아졌다지만 철두철미에 가까울정도로 꼼꼼한 마감이 특징인 독일차들에 비하면야 아직도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라리의 매력은 매우 치명적이라 할 수 있지요
예로, BBC 탑기어에서는
'품질, 완성도, 경제성, 가치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아우디 R8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앞섰지만 MC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458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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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유명한 페라리 차종들을 소개합니다.
페라리 라페라리
추성훈의 차로 잠깐 이슈가 되었는데요
실제 이야기를 말하자면 일단 추성훈은 라페라리를 구매한게 아니라 지인 구매에 따라간 인증샷이라고 합니다.
일단 라페라리가 500대 한정에 페라리 구매 기록이 5대가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고 그 가격도 무려 19억....
가솔린 엔진 + 전기엔진으로 약 963마력을 낼 수 있습니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
페라리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보통 페라리 모델들은 일반인이 운전하기 조금 어려운데, 캘리포니아는 핸들링이 가벼워서 운전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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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가격도 3억원이 안되되고, 4인승이라 가장 현실과 타협한 페라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Ferrari 458 Italia
Ferrari 458 Italia(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최고의 엔진상을 받으며
F1의 황제 슈마허가 페라리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Ferrari 458 Italia는 스티어링휠에서 모든 버튼으로 방향지시등, 와이퍼, 하이빔등이 조작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에서 백미러를 보면 V8 엔진이 보이는 아주매력적인 자동차입니다.
후방시야를 포기하고 458의 심장을 선택하다니 대단합니다.
(사실 실제로 458이탈리아를 타본적이 없어서 진짜 엔진만 보이고 후방이 안보이는지 아니면 후방도 보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