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타짜 촬영 일화

김혜수 타짜 촬영 일화

영화 타짜는 동명의 만화 타짜 1부 지리산 작두 편을 원작으로 화투를 이용한 도박판을 배경으로 도박에 빠져들어 타짜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청년 고니, 매혹적인 미모를 가진 정 마담 그리고 연륜과 카리스마를 소유한 전설의 도박꾼 평경장 등 타짜들의 인생을 건 한판 승부를 감독 특유의 기법으로 표현했습니다. 김혜수는 정마담 역으로 출연한 타짜가 684만 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대 흥행하고 본인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 2관왕을 차지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김혜수는 그 후 작품들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김혜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역할'들을 맡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정 마담의 명대사인 "나 이대 나온 여자야."가 김혜수의 자전적 애드리브인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했지만, 사실은 대본에 나와 있는 대사였다고 합니다.(실제로 김혜수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

 

또한 최동훈 감독은 김혜수를 만나고 나서야 정 마담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할 만큼 정 마담 캐릭터는 김혜수를 염두에 두고 쓰인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타짜 촬영 일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