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동현 통장잔고
- 연예
- 2019. 5. 10. 10:41
김구라 아들 김동현 충격적인 통장잔고
대한민국에서 속물, 독설가 캐릭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김구라. 속물 독설가 캐릭터에서 쉽게 연상 가능할 배우자에게 바가지 잘 긁게 생긴 겉보기와는 달리, 김구라는 2014년에 뒤늦게 알게 된 아내의 십억대의 빚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 여파로 2015년 8월 25일에 결국 이혼했습니다. 이 일로 그는 공황장애까지 앓게 되면서 건강상으로도 위기를 맞았지만 2015년에는 병을 극복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 생애 최초로 MBC에서 메인 MC를 보는 동시에 라이벌 유재석을 꺾고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본인은 돈이 최고다 돈파다라고 말하면서 속물임을 어필하지만 후배들이나 지인들에게 베푸는 걸 아끼지 않으며 방송에서 스스로 이야기하는게 문제지만 자신에게 정신적 상처와 막대한 손해까지 입힌 부인과 이혼하면서도 부인의 잘못으로 생긴 거액의 빚도 자신이 책임지고 모두 갚는 등, 말과 달리 속물과는 매우 동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에서 자신이 속물이라고 스스로 언급하는 것은 단지 컨셉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진짜 속물이라면, 아니 평범한 심성을 가진 사람이라도 저러한 물질적 손해를 결코 떠안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김구라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의 아내에 대한 태도도 비난조라기보다는 자폭개그에 가까웠습니다. 방송상 보여지는 모습은 독한 개그가 주를 이루지만 실제로는 매우 신사적이고 주위 사람들도 잘 챙겨준다는 말 그대로인 듯 합니다. 결국 합의 이혼에 이르렀지만 그러면서도 전 부인의 부채는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떠맡는 그 모습에서 김구라를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그 모습만큼은 반감을 품지 못했습니다.
김구라 아들 김동현(MC그리)
김구라는 굉장한 아들바보입니다. 청소년으로 성장한 아들과 입술뽀뽀를 꺼리지 않고 하는 건 기본이고, "나는 악플에 익숙하니 괜찮지만 우리 아들한테만은 그러지 말아달라." 공개적으로 부탁하기까지 합니다. MC그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에 이혼한 엄마와 살겠다고 말하자 이를 존중해주는 등 방송 캐릭터와 비교해보면 갭이 느껴집니다.
"또 엄마한테 어느 정도 돈을 보내더라도...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모아서 주는게 낫죠...그게 맞는거고"
아들 직불 체크카드, 인터넷 뱅킹 등 신청하러 은행 ㄱㄱ
따로 얘기하는 은행 직원들
분위기 급속 냉각
일단 아빠 동의로 카드 발급하고 추후 엄마가 와서 서류 작성하기로 함
아빠와 통장 정리 중
두근두근
0원
충격
저작권료가 쭉 들어왔었는데 다 빼감
입금 흔적만 남아있음
(한참 들여다봐도 믿기지 않아서 기계 고장인줄 암)
동현 : 여기 한번 다시 해볼까....?
구라 : 아니 아니야, 이게 다 들어온거야
기가 막혀서 실소가 터진 김구라
그럼 12년간 방송생활한 출연료 통장 잔고는...?
출연료 통장 84,000원 + 저작권료 통장 0원
"(어릴때부터 일을 많이 해서) 모인 돈이 굉장히 많을 줄 알았어요..."
김구라: 내가 보니까 그동안 네 엄마가 관리했는데, 엄마가 돈을 다 뺐네... 이제 네가 돈을 관리해서 모았다가 엄마한테 주는걸로....자, 가자
김구라가 무명생활에서 벗어나 유명해지며 형편이 잘 풀리게 되자 막대한 빚을 진 전처의 오빠가 빚 탕감을 위해 채권자들의 요구에 따라 빚을 갚을 능력이 있는 김구라의 아내인 여동생에게 보증을 부탁했는데 아내가 김구라의 동의도 없이 멋대로 보증을 서주었고 이후 점점 커지는 빚더미에 겁이 나 더더욱 남편에게 사실을 숨겨오다 빚을 더 불려버렸고 결국 오빠가 실패하고 잠적하면서 불어난 빚까지 다 떠안게 된것입니다.
무슨 이유든 김구라에게 허락도 없이 보증을 섰다가 전재산을 날리고 빚까지 떠안게 해준 시점에서 연민의 여지따위 한조각도 없는 무개념에 인간말종입니다. 게다가 아들인 동현이가 어린시절부터 벌어온 돈까지 다 탕진하더니 또 정신 못차리고 이제 성인이 다된 동현이의 통장잔고를 또 제로로 만들었습니다. 이쯤되면 그냥 막장 부모라 봐도 손색이 없을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