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해 증상 대처법

미세먼지 피해 증상 대처법. 미세먼지가 사람몸에 얼마나 해로울까? 인간은 나쁜 먼지나 세균을 마시면 폐에 갈때까지 3중의 방어선이 있다. 코에서 콧털로 한번 거르고, 성대부위에서 두번째로 거르지만, 가장 강력한 최종 방어선은 기관지다. 어쩌면 인간의 털 중에 가장 중요한 털이 기관지에 있다. 기관지를 따라 아주 가늘고 짧은 털이 입쪽을 향해 1초에 12번 정도 파동을 친다. 기관지 섬모라고 한다.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일단 기관지에 있는 파리잡는 끈끈이 같은 점액이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한다. 여기에 달라붙은 먼지는 섬모의 물결운동에 의해 택배사 컨베이어벨트 위의 택배물건 처럼 이동을 해서 성대 부위에 모이게 된다. 이것을 삼키거나 재채기를 통해 밖으로 방출한다.

 

 재채기와 기침은 다르다 기침은 콜록이고 재채기는 엣취다. 기침은 기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는것이고 재채기는 콧속의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온다. 재채기의 속도는 시속 220km정도로 빠르고, 코 부분이 간지러우며 숨을 들이키다 한꺼번에 내뱉는다. 이때 인두성대에 모여있던 미세먼지도 같이 배출을 하게 된다.

 

미세먼지는 이름을 바꿔야 된다. 먼지가 아니라 미세한 중금속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는거라 미세중금속이 맞다. 이 미세먼지 까지는 인체의 방어체계에서 일부는 방어가 된다. 문제는 초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는 점액에 잡히기전 기관벽에서 바로 혈관으로 흡수가 된다.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섞인 금속가루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게 된다. 혈전의 업그레이드버젼이다. 혈관만 막는게 아니라 암도 걸리게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1급은 의심정도가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게 확실한 물질이라는 말이다.

 

매년 미세먼지로 세계에서 420만명이 죽고, 한국에서는 2만명이 죽는다고 한다. 한국은 일년에 28만명 정도가 죽는다. 암으로 8만명 정도가 죽고, 심장마비와 중풍으로 각각 3만명 정도가 죽는다. 미세먼지로 죽는 2만명은 한국인 전체 사망원인의 10%가까이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미세먼지는 폐에 침투해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연구결과 폐 질환보다 훨씬 위험하고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게 혈액에 들어온 초미세먼지로 밝혀졌다. 초미세먼지가 심장마비,뇌졸중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

 

 

 

- 미세먼지 대책

 

1. 호흡기 대책

 

일상용에서 쓸 현실성 높은 마스크는 밸기밸브가 달리고 페이스씰링(이게 제일 중요)이 되어있는 마스크를 추천한다. 주변에선 방독면을 쓰고 다니냐고 농담삼아 말하지만 "체내에 중금속 쌓여서 장애인 되는건 더더욱 싫은걸요?"라고 하면 듣는이들 모두 수긍한다.

 

3m제품은 1급방진이고 듀퐁은 특급방진인데 1급 쓰면서도 불안감에 특급으로 갈아탓다. 그래도 불안하다. 왜냐면 피부까지 뚫고 들어오니까...미세먼지 보통일땐 14일 정도까진 사용하고 나쁨, 아주 나쁨일땐 7일정도 쓰고 폐기한다. 이건 나만의 마스크 사용기한이다.

 

2. 피부보호 대책

 

솔직히 미세먼지가 피부층까지 뚫고 들어온다고 해도 아무리 호흡기로 들어오는 먼지의 양보다는 훨씬 적을것 같다. 하지만 양이 더 적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니 대책을 마련해보자. 피부보호는 마스크보다 간단하다. 그냥 외출하기전에 씻고 나오면 몸에 로션 쳐발쳐발해주면 된다.

 

사실 나도 바디로션이 확실히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해준다는 학술적 근거와 이론은 없지만, 광고에서 그렇다고 하니 일단은 써보고 효과가 없다는것이 들통나면 단체로 고소하면 될것 같다. 바디로션은 대용량이라 대량생산에 가격도 싼게 많아서 암거나 집어사면 될 듯 하다.

 

3.생활습관

 

3-1 가정내

 

집청소는 뭐, 당연히 자주 청소기 돌릴수록 나쁠건 없다고 생각되고, 가정내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도 쓰는걸 추천한다. 샤오미 공기청정기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지만 미세먼지 발송국이 중국이라 샤오미껀 쓰기가 좀 ..... 그냥 삼성이나 발뮤다껄 쓰면 된다.

 

 

3-2 피부보호

 

피부 보호 습관에 대해서 덧붙이자면 저녁에 샤워하는걸 추천하는 스타일이다. 밖에서 묻은 먼지들을 침대에 눕기 전에 씻고 청결한 상태에서 취침하기 때문이다. 위에 바디로션을 씻고 나서 몸에 바르고, 다음날 외출하기전에 세수만 하고나서 또 발라라. 얼굴 보습은 밤에 씻고 얼굴바르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바르고 나가자.

 

3-3 기타

 

외출할 때 입엇던 옷들도 현관에서 탈탈 털면 된다. 좀 더 확실히 하고싶으면 스타일러 사서 입엇던 옷들 돌리면 되는데 스타일러 가격이 너무 비싸니 살수잇는 사람들만 산다. 외부활동을 최소화한다. 외출해서도 보통 결국 실내에서 일하니까 실내에서도 마스크 꼭 끼고 호흡은 편안하되, 천천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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