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무혐의 이후 연예가중계 인터뷰
- 연예
- 2018. 12. 8. 07:55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했던 여성은 처음부터 자신의 신분을 미대 교수라 속이고 접근했고, 알고 보니 미대 교수가 아닌 보험사 영업사원이라서 연락을 피했지만 이 여성이 1억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이를 거절했다가 이런 사태가 났다고 한다. 김흥국은 평소에 주변으로부터 아무 이유 없이 돈내놔라는 요구를 많이 받았는데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였다. 실제로 김흥국은 과거에 로또 복권 2등에 당첨된 일이 있기도했다. 주변에서 "넌 연예인이니까 그 돈 필요없으니 나한테 줘라"라는 갈굼에 시달리다가 그 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를 해버렸다. 그런 김흥국이기에, 돈 얘기만 나오면 기겁했던 것. 김흥국은 공식적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흥국은 "무혐의가 나와서 홀가분하다. 그러나 무너진 명예는 어디서 보상받나" 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반응은 상반되게 나오고 있는데. 무죄 판명을 환영하는 경우도 많지만 자신의 연예계 인생 최악의 난관을 극복했음에도 김흥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 사건의 쟁점을 성폭행에서 난데 없이 불륜으로 전환시키면서 "바람 핀 못된 남편" 이미지로 김흥국을 재단하는 대중들이 증가한 탓도 있고,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제2의 성추행 의혹, 부부 간 폭행 추문, 가수협회 분란 등이 동시에 터지면서 "그냥 꼴보기 싫다"는 식으로 대응해 버리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어쨌든 검찰에서도 2018년 11월 30일 무혐의 및 불기소 처분을 결정함으로써, 김흥국은 성폭행 혐의가 없어졌다.
음해 받은 사람이 죄송해야 하는 사회
뉴스에 보도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김흥국은 온갖 기사와 악플에 시달리는 등 피해를 보고 방송에서 하차를 하는 등 검경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으로 명명 백백히 사실이 밝혀지지도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과연 온당할 것인가?. 피해여성이 아무런 검증 없이 완벽한 피해자로 인정 받아 여성변호사회의 지원을 받고 또 이를 이유로 김흥국이 범죄자로 낙인 찍히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