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의 숄더롤

메이웨더의 숄더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Floyd Mayweather Jr.


(1977.2.24~)

 

"나는 무하마드 알리나 슈가 레이 로빈슨보다 위대하다"

 

현재 전적 48전 48승 26KO.

 

무패 5체급 챔피언

 

복싱 역사상 최고의 아웃복서이자 우주방어의 끝판왕

 

그를 KO시키는 자는 복싱계 최고 슈퍼스타가 될 것이다

 

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Floyd 'Money' Mayweather

 

 

 

 

메이웨더는 미국의 복싱 선수. 현재 WBA, WBC, WBO 웰터급 세계챔피언이다.

똑같은 이름을 가진 아버지 플로이드 메이웨더 시니어는 웰터급에서 활약했지만 챔피언급은 아닌 수비형 아웃복서였고, 삼촌 로저 메이웨더는

웰터급 복서로 IBF 웰터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전설적인 수비왕 퍼넬 휘태커에게 다운을 뽑아낸 적있는 뛰어난 복서였지만 동체급의 전설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에는 미치지 못한 2인자급이었다.

이렇게 메이웨더 가문은 복싱 명문이긴 해도 항상 최고가 되기엔 한끗발 모자란 선수들이었으나

 메이웨더 3형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메이웨더 주니어의 대에 이르러선 마침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복서 사상 최고의 스피드와 테크닉을 가졌다고 평가받으며, 사상 최초로 무패로 5체급을 정복했다.

 

2008년 은퇴했으나 2009년 다시 복귀. 1998년과 2007년 복싱 매거진 'The Ring' 선정 올해의 파이터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무패의 전적은 어중이 떠중이들을 쓰러트려 쌓은 기록이 아니라, 당대 최강의 선수들을 전부 꺾고 이뤄낸 기록이다.

이중엔 또다른 올타임 레전드급 복서 매니 파퀴아오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2015년엔 매니 파퀴아오와의 드림매치의 승자가 됨으로써 말그대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중량급(中量級) 역사상 최강의 복서로 자리매김했다.

 

 

 

메이웨더의 숄더롤

 

 

 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명불허전 세계 최고 복서

'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  그를 왕좌의 자리에 올려준 방어기술 ' 숄더롤 '

 

 

앞서 메이웨더는 48전 48승 전승복서로 현재 WBA, WBC, WBO 웰터급 세계 챔피언으로 노력을 겸비한

천재복서로 사상 최초로 무패로 5체급을 정복했다.

 

 

그 자리까지 오르기엔 그 만의 특별한 방어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숄더롤이다.


복싱에서는 여러 회피기술이 있는데 그중 복싱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술로

 

머리나 몸만 좌우로 살짝 움직여 회피하는 기술로 동작이 작아 반격에 용이한

' 슬리핑 '

 

주저앉듯이 빠르게 몸을 낮추어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 더킹 '

 

인파이터의 필수 회피기술인 몸을 U자 모양을 그리듯 상반신을 좌우로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함과 동시에 반격을 가하는

' 위빙 '

우리가 만화에서 많이 보던 뎀프시롤도 위빙에서 응용한 기술이다.

 

 

 

이런 여러 방어기술에는 원투와 같은 직선공격은 슬립으로,

 

 

훅과 같이 옆으로 들어오는 공격은 더킹이나 위빙으로,

 

 

이렇게 각각 상황에따라 맞춰써야하는 단점 있는데

 

 

이 단점을 보완해서 하나의 기술로 모든방어에 응용 할 수 있는

 

 

최고의 방어기술이 바로 유독 메이웨더가 즐겨쓰고 이제는 그를 상징하는 숄더롤이다.

 

 

그의 숄더롤은 그의 아버지인 ' 메이웨더 시니어 ' 에게 물려 받은 기술이기도하다.

 

 

아래사진은 숄더롤의 기본 가드자세다

 복싱의 기본적인 가드는 아래 무하마드 알리성과 같이 양손을 높이 들고

얼굴을 방어하고 팔꿈치는 복부를 방어한다.

 

 

오랫동안 이런 자세를 고수해왔고, 복싱 체육관에가면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하지만 메이웨더의 숄더롤은  기존에 틀을 깨버린 독특한 자세로 오른손과 왼쪽 어깨로 전면을 방어하고

왼손은 과감히 내려 복부를 방어한다.

 

 

이 자세는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납득하기 어려운 자세로 어떤 복싱 체육관을 가도 숄더롤을 가드자세로

알려주는곳은 없다. (*체육관에서 어중간하게 숄더롤 따라하다 연습시 관장님한테 겉멋부린다고 뒤통수를 맞을수있다.)

 

 

한마디로 피지컬이나 실력이 떨어지는 복서들이 사용했다가는 가드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료

 

건방지다는 말과 함께 존x 처맞는다. 그만큼 숄더롤은 최고의 고급스킬이다.

 

 

 (또한 숄더롤은 양팔을 올려 가드하는 기본자세보다 간지도 나고 일석이조효과 딱좋다.!)

 

아래 사진들은 메이웨더가 숄더롤을 이용해 회피하는 짤이다.

 

 

 메이웨더의 솔더롤에 당하는 상대선수들

조온나 빡치겠다

 

 

 숄더롤은  이처럼 펀치를 막는다는 개념보다는 흘려보낸다는 개념이 더 맞을정도로

 

상대펀치를 다른 방향으로 흘려보내는데 있는 힘껏 펀치를 날렸는데 툭쳐서 요상한곳으로 흘려보내니

 

상대로써는 개빡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숄더롤은 이런 방법으로도 방어 가능하다.. 그냥 어깨를 부술라고한다. ㄷㄷ) 

 

 (이런식으로 숄더롤을 이용한 훼이크를 주어 회피도 가능하다)

 

 

 메이웨더의 숄더롤하면 찰떡궁합인 스킬이 있는데 그게 바로 위 움짤같은

 

허리를 이용한 '백스텝' 이다.

 

 

보통 아웃복서라면 뒤로 피하는 백스텝은 필수지만 메이웨더의 특유의 유연한 허리를

이용한 백스텝은 숄더롤과 만나 더욱 시너지를 발휘한다.

 

 

보통은 회피할때 좌우로 피하면서 파고들어 상대의 다음 공격을 방어하는게 우리가 배우는 복싱이지만

숄더롤 특성상 좌우로 피하기보단 뒤로 빠지서 피하는게 더 효율이 좋다.

 

 

 메이웨더는 이로인해 경기후 얼굴에 상처하나 없다하여 프리티보이 라는 별명까지 얻게돼

하지만 메이웨더같은 경우 아주 얄밉게 치고 빠지기를 하다보니

화끈한 난타전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항상 비판을 사기도한다.

 

 

대표적으로 가장 마지막경기인 세기의 대결 파퀴아오의 경기에서 승자가 욕을 처먹는 기현상까지..

아무튼 숄더롤과 특유의 백스탭으로 메이웨더는 과거에도 유래없는 무패 챔피언으로 왕좌에 앉게되었다.

 

 

사람들은  그가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천재라고 하지만 메이웨더의 재능에는 숨은 노력이 더 많다.

 

메이웨더는 하루 연습량이 8시간이상 될만큼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재복서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재능이 감춰질만큼 그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무패의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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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위해 싸우고 업적을 위해 싸우고, 무엇보다 역사에 남고 싶어 싸운다. "

 

그리고 19년이 흘렀다. 그는 아직도 말하고 있다.

 

" 니들은 나처럼 노력해봤어? "

 

-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曰 -

 

 

이상 메이웨더의 숄더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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