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관한 잘못된 상식

술에관한 잘못된 상식 

 

 

 

술에관한 잘못된 상식(잘못된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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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사회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으며  한두 잔 정도를 하면 어떤 힘이 좋아진다고한다.

 

 맥주의 경우 사정 지연 효과가 있으며 위스키의 경우 성항진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술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수면제로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곯아떨어져 잘수있다.

예로부터 잠을 못 잘 때 쓰인 것이 바로 술이다.

 

하지만 술이 깨고 숙취에 시달리고 뇌가 각성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후 잠은 쉽게 들지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에탄올은 수면을 관장하는 신경을 억제한다.

 

즉 사실 술을 마시고 자면 잠은 잘 들지만 실제 신체는 피로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것!

 

반대로 술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사회 생활의 스트레스원 중 하나로 꼽히며

 과음할 경우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음주시에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동석한 사람에게 지나친 권유를 하는 것은 삼가하는게 바람직하겠다.

 

 

와인을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의학적 보고도 여러 건 있는데,

 그 연구 결과들의 신빙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니 맹신하지는 않는게 좋다.

 

실제로 한의학 저서를 보면 '제일 좋은 약은 술이되 제일 위험한 독도 술이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술은 과유불급이자 양날의 검. 즉 너무 과하면 그야말로 민폐다.

 

술은 신경계에 억제제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만 보통 인간의 두뇌체계 중에서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부분이 가장 먼저 억제되어버리기 때문에 흥분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쉽게 말하면 잘못에 대한 옳고 나쁘고를 생각할 능력을 떨어뜨린다.

나쁜 짓을 함부로 못하는 것도 결국 두려움이라는 감정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그것을 흔히 염치라고 하며 부끄러움이라고 한다.

 

 

술을 계속 마시다 보면 기타 사고회로도 억제돼서 말이 없어지거나 꾸벅꾸벅 졸고 소뇌 등의 운동 중추가 억제되는 지경에 이르면

쓰러지거나 심지어 호흡 중추가 억제되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지경으로 술을 마신다면. 호흡 중추 억제 이전에 저체온증이나 토사물 흡인에 의한 기도폐색으로 사망하니 주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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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관한 잘못된 속설들

1. 술과 에너지드링크를 섞어 마시면 더 취한다

 

술과 에너지드링크를 섞어 마신다고 해서 더 취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연구에 따르면 술과 에너지드링크를 섞은 폭탄주에는

보통 맥주와 와인과 비슷한 알코올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방심해서는 안된다. 에너지드링크에는 많은 설탕과 카페인 함유돼 있어 섞어 마실 경우 당뇨병이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 에너지드링크는 다음날 심한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 흑맥주의 알콜 도수가 더 높다


흑맥주의 진한 색깔은 알코올 함량이 많을 것으로 착각하게 한다. 그러나 색깔은 알코올 함량과 크게 상관없다.

단지 맥주마다 다른 것이다.

흑맥주의 대표격인 기네스의 알코올 도수는 5.6지만, 카스 레드의 알코올 도수는 6.9다. 

 

 

 

 

 3. 병맥주가 캔맥주보다 더 낫다


몇몇 이들은 캔맥주보다 병맥주를 더 선호한다. 더 신선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맥아·양조학과 교수에 따르면 병맥주는 신선한 맥주맛을 유지하는 데 그리 좋은 패키지는 아니다.

병뚜껑 틈새로는 산소가 유입되고 유리병으로 빛이 투과된다.

맥주맛을 그대로 보존하는 데는 오히려 캔맥주가 더 낫다.


 

4. 술을 먹으면 뇌세포가 파괴된다

 

술을 많이 마시면 뇌세포가 파괴된다는 속설은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었다.

그러나 덴마크 신경학자 배즈버그 젠슨(Badsberg Jensen G)의 1993년 연구에 따르면 비음주자와 알코올중독자의

뇌 세포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뉴욕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이 뇌에 도달할 경우 뉴런간의 정보교환을 교란시켜 신체 수행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알코올은 정보교환에 영향을 미칠 뿐 뇌 세포 자체를 파괴하지는 않는다.

이마저도 대부분 일시적인 것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5. 술을 가볍게 한 잔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하지만 술은 램수면을 방해해 수면의 질을 낮춘다.

다음날 피로감을 느끼는 원인이 될 수 있다.

 

 

 

6. 술을 많이 먹으면 술배가 나온다

 

많은 이들은 술을 많이 마시면 술배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이유는 술을 좋아하는 이들이 대부분 바지 위로 축 늘어진 뱃살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에 따르면 복부 비만과 술은 큰 관련이 없다. 술은 칼로리 증가에 기여하긴 하지만, 뱃살은 술보다는 술과 같이 먹는 고열량 안주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7. 술을 여러 종류 마시면 더 취한다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섞어 마신다고 해서 알코올 도수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알코올은 알코올이다. 소주와 맥주를 섞으면 술이 순해지므로 더 빨리 마시게 돼 쉽게 취하는 것뿐이다.

 

술 적당히 마시자!

이상으로 술에관한 잘못된 상식(속설)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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