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폭로한 염경환의 학창시절과 해명

염경환은 김구라와 지상렬과는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이다. 심지어 같은 반, 같은 분단이였다. 지상렬의 폭로에 따르면 학생 시절 굉장히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굉장히 나빴다고 한다. 공부하는 노력과 시간만 따지면 전교1등 급인데도 시험만 치면 성적이 전교꼴지 수준이었다고. 공부를 무조건 암기식으로만 하여 공식을 대입하거나 응용하는 능력이 부족했다고 한다.

 

 

 

이에대해 염경환이 해피투게더3에서 해명했다. 무려 10년만의 해명이다. 과거 지상렬은 염경환이 노력에 비해 공부를 못했다며 6단 도시락, 새벽 5시 반 등교까지 구체적이고 다양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지상렬은 지금도 "8시까지 등교하면 되는데 염경환은 굳이 새벽 5시 반에 학교에 갔다. 그러니 피곤해서 보름마다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경환은 "지상렬 자체가 새벽에 안 왔는데 어떻게 알겠냐"며 지상렬의 말이 거짓인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환은 "개그를 안 받아주면 상대가 민망하니까 웃으며 넘어갔는데 이게 어느새 진짜처럼 됐더라"며 "지상렬보다 유독 공부를 못 했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제가 억울한 부분이다"고 고백했다.

 

염경환은 성적표 열람이 가능하다며 "만약 제가 지상렬보다 공부를 못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지상렬은 염경환에 "너 어차피 방송 없지 않냐"고 의아함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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