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일까?

 

 

우리나라에서 사과에 관해 보편화된 말이 있습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

 

이라는 말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들어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말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말은 틀린 말입니다. 

 

아침에 사과를 먹게되면

 

사과껍질에 펙틴 같은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을 잘나오게 해주고

(참고로 펙틴은 젤리에도 많이쓰입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젤리를 먹어도 몸에 좋습니다.)

 

사과 속 폴리페놀 같은 것들이 항산화 작용을

시켜줍니다.

 

그런데

사과를 밤에 먹지 말라는 소리가 왜 나왔을까요?

 

그건 바로

유기산 때문입니다.

유기산이 무엇이냐 하면

 

쉽게 홍초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엄청나게 신맛을 내는 것이지요

 

사과에서 나오는 유기산은 pH 3~4 정도로 약산성인데요

 

저녁에 사과를 먹으면 독이라는 잘못된 말은

 

이걸 저녁에 빈속에 먹으면

속쓰릴거 같다는 소리에서 나온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속에서 나오는

위액 의 산도는 2 정도로

강산성이기때문에

 

사실은 언제 어느때 사과를 먹어도 별 상관없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위궤양있는 사람은 예외입니다. )

 

그리고  다음으로 설명할 것은

 

식이 섬유

이 사과 의 식이섬유가 자는 동안 에 장에

머물면서 장운동을 활발히 일으키고 변을 보고 싶게 만들어줍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이상태가 된다 이말입니다

변이 마려워서

그러면 아침에 상쾌하게 쾌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은 사과는 아침이든 저녁이든 어느때나 먹어도 몸에 좋은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