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몬스터 소개

만화 몬스터 소개

몬스터 MONSTER


장르 - 드라마, 미스테리 

 

 

 

작가 - 우라사와 나오키

 

권수 - 전 18권완결

 

Professor Layton and the Curious Village OST: Theme of Professor Layton

 

 

 

 

몬스터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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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1980년대 독일 뒤셀도르프의 아이슬러 기념병원에서 근무하는 일본인 외과의사 '겐조 텐마 (天馬賢三)'가 '요한'이라는 어린 소년의 목숨을 구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텐마는 병원장의 딸과 약혼한 사이로 실력이면 실력 인품이면 인품 뭐하나 빠진 게 없는 장래 유망한 뇌 신경외과 의사이다.

그러나 부패한 병원의 정치적 암투에 이용당하는 자신의 처지에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시장보다 먼저 들어온 위급한 "요한"을 구하게 된다.

요한의 수술 전까지 병원 내의 비리적 정치 사회에 휩싸여 의사의 본분을 잃고 있던 텐마는 요한의 수술을 함으로 인하여 진정한 의사의 길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시장보다 먼저 들어온 위급한 소년을 먼저 구해줬다는 이유 하나로 병원에서 찬밥 취급을 당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의식이 없는 요한 앞에서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게 되고 얼마 후

하룻밤 새 병원의 핵심세력이 모두 독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요한과 동생인 안나는 병원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9년 후 외과과장으로 성실한 의사생활을 하던 텐마는 9년 전 독살사건의 와중에 실종된 소년 환자 요한과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그가 독살사건의 주범이며,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그의 텐마는 요한의 행적을 뒤쫓기 시작하는데..

 

 

 

몬스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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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몬스터는 1994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01년 12월까지 빅코믹 오리지널에 연재된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이다.

 

배경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체코 등의 일부 중부 유럽. 출세와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의사로서의 양심을 택하면서 살려낸 소년 요한이

알고보니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하는 몬스터였다는 사실을 알고서 좌절함과 동시에 그를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 의사 텐마의 여정이 주요 스토리.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답게 뒤셀도르프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몬스터는 인간 내면의 악마성과 휴머니즘, 쉴새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적인 연출력, 탁월한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누계 2000만부를 넘어서는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몬스터의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에는 테즈카 오사무 상을 받았는데 그것도 연재 도중에 받았다.(이전까지 완결된 작품 내에서 수상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 외에도 199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2000년에는 쇼가쿠칸 만화상 등을 수상했다.

 

 

후일담의 형식으로 한 기자가 본편의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는 소설이 있다.

제목은 또 하나의 몬스터(ANOTHER MONSTER).

 

 

 

 

 

몬스터의 작가 - 우라사와 나오키 60년생.

 

 

 

우라사와 나오키는  '20세기 소년' 을 그린 만화가다.

 


그 외에 pluto, 마스터 키튼, 빌리배트, 야와라 등 주옥같은 작품을 그려냈다.

 


이 글에선 그의 작품 'MONSTER' 를 소개한다.

 


몬스터의 권수는 1~18권으로 완결 난지 오래됐다.

 


만화 몬스터의 주 무대는 독일이고, 장르는 미스테리라고 보면 되겠다.

베를린 장벽 붕괴 전후의 상황과 동서독간의 문제에 대해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특히 생명에 대한 윤리와 인간애, 인간의 본성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몬스터의 이야기는 주인공인 dr덴마라는 주인공이 총상을 입은 중태의 어린아이를 치료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 아이가 후에 어떤 일을 저지를 지도 모른 채.

 

 

 

 

몬스터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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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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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독일로 유학온 천재 뇌수술 전문의.

 


병원장의 딸과 약혼까지 하고, 탄탄대로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의사.

 


하지만 병원에서의 정치질에 환멸을 느끼고 생명윤리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수술 집도가 먼저 잡힌 머리에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와 뒤늦게 온 유명한 시장의 수술.

 


병원에서는 시장의 수술을 먼저 하라고 명령하지만, 먼저 실려온 어린아이를 수술하게 된다.

 


그 결과 탄탄대로에도 지장이 생기고 병원장도 여기서 일은 하되 승진은 꿈도꾸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 두부에 총상을 입었던 어린아이는 유명한 정치가가 입양한 아이였고, 점차 회복하기 시작하자 병원장은 그걸 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주치의를 덴마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꿔버린다.

 


병원의 정치판에 대한 환멸과 자신의 생명윤리가 뒤섞이면서 큰 고뇌에 빠지게 된다.

 


다음 날. 병원장과 바뀐 주치의, 그리고 덴마가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들은 모두 독이 든 캔디를 먹고

 


독살당해 죽어버리고 두부에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는 사라진다.

 


그 후 묘하게도 덴마는 다시 병원에서 승승장구 하게 된다.

 

 

 

 

 

 

 

 


요한 리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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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결정체. 악마의 강림.

 


위에 설명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어린아이.(나중에 덴마에게 모습을 보일 땐 위 사진처럼 성장한 모습이다.)

 


매우 명석하고(그 이유는 작품 후반에 나온다.), 얼핏보면 굉장히 훈남이지만 실상은 사람을 죽이면서 표정하나 바뀌지 않는 싸이코패스이다.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화를 내거나 흐트러진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유일하게 인간다운 점은 그의 여동생인 안나에게만 마음을 연다는 것.

 


동서독 서로 냉전상태일 때 동독에서 일어난 위험한 실험의 생존자.

 

 

 

 

 

 

 

 

 

안나 리베르토

-
요한의 쌍둥이 여동생.

 


요한이 두부에 총상을 입은 사건 이후 충격으로 기억이 전부 사라졌다.

 


요한이 행방불명이 된 이후, 폴트너 부부의 양녀가 되어 평범한 학생으로 살아가던 중

 


컴퓨터로 이상한 메세지를 받게 된다.  '20세가 되면 맞이하러 가겠다.'

 


때가 되어 20세가 된 생일날. 폴트너 부부는 살해당하고 잃어버린 기억의 일부가 되돌아온다.

 


나머지 기억의 일부를 찾아서 위험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에바 하이네만

-
dr덴마의 약혼자. 병원장의 딸.

 


사진 하나만 봐도 모든 사람들이 단번에 눈치챌 만큼 못되게 보인다.

 


원래는 덴마의 약혼자였지만, 덴마가 시장 대신 두부외상을 맞은 어린아이를 수술하면서 탄탄대로에 지장이 생기자

 


바로 약혼반지를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안긴다. 그 이후 병원장(아빠)이 죽자

 


그냥 실속없는 부자가 되어버린다. 그에 걸맞게 결혼 3번 다 실패함.

 


자신의 진정한 사랑은 덴마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매달리기 시작하는 작중  끝판왕.

 


돈은 많았지만, 항상 뭔가 항상 부족하다는 듯이 덴마를 쫓아다닌다.

 

 

 

 

 

 

 

 

 


하인리히 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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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a(독일연방경찰) 소속 형사.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형사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형사로서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버릇으로 자신의 기억을 두뇌에 저장하고 꺼낼 수 있다..

 


dr덴마가 병원장의 죽음 이후 다시 승승장구하게 되는 것을 보고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진행한다.(마치 장발장을 조사하는 자베르 처럼.)

 


일에 너무나 집착하는 성격이라 가족에게도 버림받지만, 버림받은 사실을 알고난 뒤에도 태연하게 덴마의 자료를 조사함; 덜덜;; 찔러서 피한방울 안나올 사람.

 


요한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으며,  요한은 덴마가 만들어낸 망상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뜨문뜨문 인간적인 면모를 조금씩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요한과 더불어 가장 마음에 든 케릭터였다. 이 케릭터가 점점 인간적으로 변하는 걸 의식하면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dr 라이히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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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의.

 


자신의 환자인 리하르트라는 사람이 요한의 뒤를 캐는 작업을 하자, 얼마 뒤 죽어버림.

 


술에 의한 자살로 판명났지만, 사건에서 나온 술병이 평소 그가 싫어하던 술병이라 자살이 아닌것을 눈치채고 요한이라는 존재에 대한 심각함을 느낀다.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명탐정 코난의 그 뚱뚱하고 수염난 황토색 바바리 입고나오는 형사랑  딱 동급이다.

 

 

 

 

 

 

 

 

 


로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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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신봉자

 


요한에게 어떤 댓가도 받지 않지만, 마치 신처럼 받들고 따른다.

 


요한과 같이 동독에서 일어난 위험한 실험의 희생자 중 1명.

 


요한이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로베르트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모습이 마치 요한의 똘마니같이 보일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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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몬스터 정리

 

만화 몬스터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특별한 사연과 성격이 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옴니버스식 이야기를 조금씩 들려주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서  지루하지도 않다.



몬스터는 인간 내면의 본성이나, 윤리, 가족, 등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만한게 많다.

 

꿀잼 만화 몬스터 추천, 시간 되면 봐보길 바란다.

 


HBO채널에서 몬스터가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도 있다,

 

 감독은 '판의 미로'의 길예르모 델 토로

 

몬스터 드라마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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