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 못한 한국인의 삶

 


말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중시한다고 떠들면서 실제로는 누구보다도 개인의 자유를 함부로 침범하고 오지랖까지 부려대면서 감히 남의 인생을 평가질하고 계급화시킨다. 혼자 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무리에 속한 자신을 곧 집단과 동일시하여 안정감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렇다고 자기가 속한 집단이 위기에 빠지거나 위험해질 경우, 공동체에 속한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거나 의견을 용기있게 피력하는가? 그것도 아니지. 그냥 남들 눈치나 보기 바쁘고 집단의 규모에서 비롯되는 보호는 받고 싶어하면서 자기 한몸 건사하기만 바랄 뿐이지. 자유, 평화, 평등이랍시고 핵심적인 축약어만 뚝 떼어와서 이게 진보된 서구의 사상이다라며 우리도 무조건 지켜야된다고 하는데, 저 핵심적인 가치를 위해 수반되는 책임, 군사적 영향력, 공정성같은 필요조건들은 생각하지 못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개인주의, 자유주의라는 사상을 이해하기에는 그 사상의 토대가 될 만한 역사가 짧고, 500년간 이어져 온  조선시대적 집단주의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저러한 개인, 자유에 대한 얄팍한 이해력까지 합쳐지니 이기주의나 오지랖, 자유를 주장하다가도 갑자기 정서에 맞지 않는다며 자유를 억압하는 식으로 원리원칙없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런 것을 두고 발전을 위한 과도기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냥 그게 국민성일 뿐. 이게 나아질 수 있을까?

 

July - My Soul

 

kbs 스폐셜 (2010년 방영)

 

 

 

입시를 포기한 고3 학생 한빈이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가장 극적인 하루, 대입수능

 

 

궁극적으로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일까

 

 

 

한해 명문대 입학 정원

 

 

 

대치동 어머니들

 

 

대학입학하면 경쟁은 끝날까?

 

 

 

문과,이과 1순위 직업 - 법조인/의료인

 

 

 

경쟁에서 이기고 1순위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행복할까??

 

 

서울대학교 외과 의사/교수 이혁진씨의 하루

 

 

 

한국인들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

 

 

치과의사 이야기

 

 

 

 

 

 

덴마크 이야기 - 삶에 만족하는가?에 대한 응답 

 

 

의사부부 이야기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엘빈 토플러-

 

 저기에 보면 외국인들도 누구나 돈벌기를 원하고 돈버는것 자체가 나쁜게 아니다라고 언급한다. 즉 나라불문하고 돈은 행복을 가져다줄수있는 요인이다. 하지만 무조건 돈으로 가져다주는 행복이 절대적요인이 아니다. 그리고 이미 권력과 돈을 맛본자한테 그것을 빼앗으면 행복을 앗아갈수있지만 그와달리 그렇지 못한사람들은 돈말고도 충분히 다른면모에서 사소한것이라도 충분히 행복을 가져다줄수있는 수단이 다양하다는것 또한 저 방송이 전달하는 매세지인거같다 돈 많이벌지만 항상 압박과 일에 치이는 의사보다 비록 박봉이지만 정시퇴근하며 자기 취미를 즐기는 공무원을 택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의 기준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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