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비극 인천 중학생 추락사

최근에 혼혈 학생이 폭행을 당해서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양아치(가해자)와 혼혈아(피의자) - 한국남자와 러시아여자가 서로 결혼해서 혼혈아를 낳게된다. 둘은 얼마가지않아 헤어지게 되고 러시아 엄마가 혼혈아를 홀로키우게됬다. 혼혈아는 중학생이 되면서 엄마가 러시아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주위에서 놀림받기 시작한다. 그러인해 엄마와 사이가 멀어졌고 학교 보단 밖으로 방황하게된다. 밖에서 혼혈아는 가정폭력으로 시달리던 양아치군을 만나게된다. 이 둘은 서로 의지하게 되었고 친한 친구 사이가 됬다. 그리고 따로 방을 얻어 같이 살게된다. 여기서 위계질서가 생기면서 친구였던 둘의 사이는 상하관계가 되면서 왕과 신하가 되어버린다. 양아치군은 혼혈아를 폭행했고 혼혈아는 죽었다. 죽은 혼혈아를 양아치군은 자살로 위장시켜버린다.

 

 

15층 옥상에서 추락,사망....

 

 

 

CCTV를 피해가면서 팼고 피가 물처럼 흘렀다고 한다.

 

 

증거 인멸을 위해 패딩을 불태운다.

 

 

같은 여학생이 도망가라고 했고 찜질방으로 도망친다.(주인이 숨겨주었다.)

 

 

 

하지만 16시간후 다시 잡힌다.

 

 

엄마가 사준 패딩을 양아치군(피의자)가 입고 다닌다.

 

 

 

알고보니 양아치군 패딩은 4만원짜리 싸구려였다. 불태운 패딩은 혼혈아 엄마가 사준 몇십만원짜리 패딩인데 비위 맞춰주기 위해서 바꿔 입고 다녔다.

 

 

알고보니 얘네들은 서로 친구사이였다.

 

 

초등학교때만 해도 학교 잘다녔지만 중학교 떄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학교 수업을 거의 듣지 않았다.

 

 

 

 

사춘기 이후 엄마와 갈등과 불화가 있었고 그러다가 다른 친구(가출소년들)을 만났다.

 

 

카카오톡 내용 - 쉼터도 혼혈아가 소개해준것,친구가 없다보니 억지로 어울려 다녔다.

 

 

가장 심하게 때린 양아치군은 새아빠의 가정폭력이 있었던 학생이었고 나머지들도 가정불화였다.

 

 


애초에 피의자와 가해자 부모들은 자신들의 주제를 알고 애를 낳지 말았어야했다. 죽은 혼혈아 중학생은 왜소했는데 그것 때문에 더욱 차별이 심했던걸로 보인다.요즘 학교는 믿을수가 없다. 학원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학원은 출결이 안좋으면 학생이 돈줄이기 때문에라도 관심을 가지지만 학교는 무관심하다.진심 어린 걱정따윈 없고 절차상 전화와 방문이 있을 뿐이지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래서 애들은 자라는 환경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강남으로 몰리는 이유가 있다. 가정교육 잘 시킨 착하고 공부 잘하는 애도 친구 잘못 만나면 인생 망하듯이 말이다. 강남도 물론 불량한 애들이 있지만 극소수이고 또 걔네가 분위기를 주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저런곳은 대부분이 저런놈들일테고 그런환경속에서 살다보면 멀쩡한 애들도 동화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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