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엄마 논란과 인스타 라이브 해명방송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과 '비아이' 아버지 사기사건, 이번엔 도끼가 논란에 휘말렸다. 논란의 내용은 래퍼 도끼의 어머니가 20여년전 1천여 만원을 중학교 동창생에게 빌린뒤 아직까지 같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어릴 적부터 가족끼리 친하게 지냈다. 김씨는 IMF 이후 레스토랑 운영이 어려워지자 번호계의 형식으로 500만원씩 두 번 돈을 빌려갔다. 처음에는 급전이 필요하다고, 두 번째는 레스토랑 메뉴를 변경하는 데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힘든 시기에 전세금으로 쓰려던 돈을 친구이기 때문에 믿고 빌려줬지만, 돈을 빌려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질 않은 채 잠적했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김씨의 주민등록말소 사실을 알게 돼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우연히 2015년 9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도끼와 도끼 형인 미스터 고르도를 만났다” “이후 미스터 고르도에게 김씨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수차례 부탁했지만 아직까지도 김씨로부터 연락이 없는 상태다. 미스터 고


르도는 최근까지 자신의 부모와 가족여행도 다니고 결혼 상견례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잘 하지 않는다’며 발뺌하고 있다” “돈을 빌려준 뒤 우리 가족은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았는데, TV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지난 일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쓰렸다. 먹고살기 바빠 판결 시효도 연장하지 못한 채 수년이 


흘러갔다. 십수 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연락이 닿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받고 싶다”“우리 말고도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미스터 고르도가 이사로 있는 굿라이프크루에 연락을 취했지만 미스터 고르도는 취재기자와의 통화를 거부했다. 굿라이프크루 관계자


는 “저희 이사님(미스터 고르도)은 잘 모르는 내용이시라고 하십니다. 연락처는 죄송하지만 알려 드리는 걸 원치 않으시네요.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고소를 하든, 하셔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시네요”라고 알려왔다.




이에 도끼가 26일 엄마의 채무불이행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엄마는 사기친 적 없으며, 이 사실에 대해 (나는) 아는 바가 없었다"며 "못 받은 돈이 있다면 나에게 오라. 1천만원, 저한테 오면 갚아드리겠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잠적한 적이 없다. 미국으로 도망간 적도 없다"


라이브 방송에서 도끼가한 발언들을 요약하자면, '20여년전에 부모님이 500,500합 천만원을 빌렸고,파산신청 등 채무관계는 다 끝나서 법적으로도 문제가 안된다. 돈이 필요해서 돈받고 싶으면 자기한테 찾아와라 천만원이면 한단 식비밖에 안된다. 우리는 도망 안간다 잠적한적도 없고 마이크로닷과 엮지마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고소 안한다 자기는 명예도 없고 힙합이기 때문에 말로 좋게 다 끝낸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닷 논란과 비아이 논란이 시끄러운 이런 상황에 도끼가 이런 식으로 발언을 해버리면 오해를 살 수밖에 없다.도끼쪽은 이미 법원에서 파산,개인회생 신고를 하고 절차대로 다 밟아서 03년에 종결났고 법적으로 문제가 단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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