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셀프 투블럭하는법

남자 셀프 투블럭하는법

바리깡으로 혼자 머리 자르는법
혼자서 투블럭하는법

 

혼자 머리 자르는 거 절대 어렵지 않으니 잘 읽어보고 따라해서 한달에
한번 미용실에 2만원씩 가져다 버리는거 아끼자.

 01 준비물 - 바리깡

 


네이버나 옥션이나 지마켓 가서 바리깡 검색하고 사람들 많이 사는걸 산다.

 


2만원~3만원이다.

 


브랜드 미용실에서 남자머리 커트 한번 비용 값이다 (커트 시간 20분도 안된다.)

 

살때 주의점은 옆에 바리깡 캡이 최소 4단계로 나누어진 걸 사길 바란다.

 


보통 3미리 6미리 9미리 12미리 정도로 나누어진다.

 


가끔 병X들은 저 캡을 바리깡에 부착안하고 머리 밀어서 머리에 땜빵 내기도 한다.

 


요즘은 방수기능도 들어간다하니 그중에서 잘 골라보자.


 

 02 혼자 자르기 최적화된 헤어스타일 - 투블럭

 


 

 


앞머리위 윗머리 기장을 남기고 옆 뒷머리는 바리깡으로 짧게 밀어버린걸 말한다.

투블럭이란 말그대로 한 대갈통에 두가지 형태의 머리모양을 하는것이다.

 


이게 하는 법만 제대로 알면 아침에 샤워하면서 혼자 5분안에 셀프 커팅이
가능할 정도로 혼자 자르기 쉽다

 


왜냐하면 혼자서 윗머리나 앞머리를 셀프로 자르는건 해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어렵다.


반면 투블럭은 어려운 윗머리와 앞머리를 놔두고 옆과 뒤만 미는 거다

 


어제 미용실 다녀온것처럼 항상 말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또

 


하는 방법만 정확히 알면 정말 쉽다.

 

 

 


 03  투블럭과 귀두컷의 경계

 

사실 귀두컷과 투블럭은 결과적인 면만 두고 보면 매우 유사한 컷이다.


귀두컷도 옆과 뒷머리만 바짝 밀고 윗머리와 앞머리를 놔둔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투블럭은 바리깡으로 미는 영역과 밀지 않는 영역을
처음부터 명확하게 구분해두고 바리깡질을 한다는데 있다

 


동네 미용실가서 투블럭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구분을 안하고 걍 바리깡질
하다보니 사진처럼 대형참사가 벌어지는 것이다.

 


셀프 투블럭하는 팁이 있다면

 투블럭 도전하기 전에 머리를 많이 기른다음에 하는것이 좋다.
그래야 모양이 잘 나온다


어설픈 상태에선 아예 도전하지 말고 그냥 좀 진득하게 기르길 바란다.

 

 

 

 04 투블럭 셀프커팅의 기본 순서

 

사진은 유투브에서 퍼온거니 참고 바라며 먼저 머리 기장은 최소 이정도는 기른 후에 투블럭을 해야한다.

 


너무 짧으면  장담하는데 거의 귀두컷 되버릴꺼다.


길면 길수록 좋으니 먼저 진득하게  기르자.


주위에서 제발 머리좀 자르라는 말이 나오고도 한두달 더 기르면 딱 좋다.

 

바리깡으로 밀면 안되는 부분을 머리 구분해두는 작업이다.


 밀지 않을 머리를 고무줄과 머리핀으로 고정하고 있다

 

 이게 투블럭 핵심적인 부분이다

 


가름마처럼 확실하게 자를 부분과 자르지 않을 부분을 나누는것이 포인트다.

 


귀두컷은 이 과정이 없이 그냥 두리뭉실하게 바리깡 가는데로 대충대충 밀어버린다.

 


저 가름마 위치를 위쪽이나 아래쪽으로 잡는 정도에 따라 투블럭도 여러가지
형태의 맛 을 낼 수 있다.

 

 

 그 다음은 그냥 바리깡으로 밀어버리는거다.


옆머리는 원빈이 하는 것처럼 앞에서 뒤로 밀어도 좋고 아래서 위로 밀어도 된다


다만 가름마로 경계지은 그 부분까지만 밀어야 한다


처음 셀프커팅할때는 캡을 12미리 정도로 시작해보는 것을 권한다.


나중에 이 커팅이 익숙해지면 캡 사이즈를 줄여도 무방하다.

 옆머리에 이어서 뒷머리도 밀고 있다
잘보면 윗머리를 고무줄로 묶은것처럼 뒷머리도 미리 안자를 부분을 고무줄로 묶어놨다.

 

 반대편도 똑같이 그냥 밀어주면 된다

다 밀고나면 위에 묶어둔 머리를 풀면 처음엔 약간 애X스럽게 보여서 놀랄 수 있다
그러나 머리감고 가운데로 모인 머리를 좌우로 자연스럽게 퍼트려주면

 

 

 투블럭 본연의 패턴이 보이게 된다

 

 

 

 

 05  투블럭 커팅 남자버젼


"폐인에서 훈남되기"란 동영상으로 꽤나 유명했던 영상이다.


투블럭 셀프커팅은 항상 동일하게 시작한다.


바리깡으로 밀면 안되는 부분을 먼저 고무줄이나 머리핀등으로 고정을 하는것이다.

 


이때 좌우 가름마가 어디쯤 위치해야하나 고민할 수 있는데 자기 눈끝에서

 


올라가는 부분에서 자기가 적당히 잡으면 된다(너무 고민 안해도 됨)

 

 윗머리에 이어 뒷통수 윗머리도 한움큼 잡아서 고무줄로 묶는다
뒷머리는 윗머리처럼 가름마 경계가 확실히 안서는데 그냥 그래도 되니 적당히
뒷통수 한움큼 잡아서 묶는다.


만약 머리가 잡히지 않는다면 아직 머리 기장이 너무 짧은거니 무조건 더 길르고 하는게 좋다.

 


미용사들이야 더 짧아도 투블럭 치겠지만 셀프 커팅은 그게 안된다
꼭 명심하자

 

 이후 욕실 거울 앞에서 바리깡 들고 그냥 밀어버리면 된다.
캡 쒸우는 거 절대 잊어버리면 안되고 처음엔 12미리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앞서 설명했다.


아래서 위로 쓸어가면서 밀어도 되고 앞에서 뒤로 밀어도 된다.

각자 편한 방법으로 해도 되고 여기서 절대 겁먹지 않아도 된다.
그냥 반삭처럼 빡빡 민다는 느낌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여기서 남자 셀프 투블럭 뒷머리 정리하는걸 자세히 적어본다.


투블럭 셀프커팅은 본래 매우 쉬운 컷이지만 처음엔 익숙지 않아서 뒷머리 미는게 어렵게 느껴질지 모른다.


방법은 간단한데 옆머리 밀듯이 한번에 아래서 위로 밀려고 하지 말고


손목에 스냅을 주듯이 짧게 짧게 아래서 위로 한번씩만 쳐내면 쉽다.


한군데 짧게 아래서 위로 쳐내고 옆으로 옮겨 가면서 하는것이 포인트


이게 나중에 익숙해지면 뒷머리 묶지도 않고 더 과감하게 투블럭을 칠수도 있다.


근데 처음부터 그러는건 어려울 수 있으니 이렇게만 하자


이렇게 뒤쪽 한번 짧게 짧게 다 치고 손거울 같은거 가져와서 뒷통수 보고 잘 짤렸는지 보면 된다.


원래 사람 머리는 반듯하게 잘라진 것보단 불규칙한게 더 어른스럽고 보기 좋으니
결벽증은 부리지 말자


그냥 한번씩 짧게 스냅으로 뒷머리 쳐낸다낸 느낌으로 요렇게 하면 적어도 흉하진 않을것이다.

 

 뒷머리도 근본적으로는 어려울게 전혀 없다


걍 옆머리처럼 밀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옆머리는 가름마까지 바짝 밀어버리지만 뒷머리는 뒷통수 묶어논 가름마까지 가는게 아니라

 


밑에서만 짧게 짧게 쳐서 사진처럼 대충 저정도 각이면 충분하다.
원래 뒷머리도 가름마까지 가는게 투블럭 정석이긴 한데 처음엔 그게 쉽지 않으니


저정도만 하고 오히려 저게 처음 투블럭할땐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혼자 셀프로 투블럭 밀고 다니면


옆머리와 뒷머리는 단정한데 윗머리 앞머리가 많이 자라는게 문제인데,

 

그냥 처음엔 사진처럼 묶어서 위로 남은 부분을 한번에 잘라버리면 된다.
중요한건 저 이후에 이상하다고 혼자 추가적으로 가위로 다듬거나 그러지 않는게 좋다.(반삭하게 된다)

 

 

 남은 머리 펴서 정리하면 투블럭 본래 느낌 자연스레 나온다.

투블럭 자체가 정말로 혼자 바리깡질 하기 최적화된 머리다.

 

 원빈이 영화에서 미는 이 머리도 투블럭 형태임


윗머리 앞머리만 놔두고 바리깡으로 걍 밀어버리는거다

 

 


아래 사진은 초보가 투블럭 셀프 바리깡질 도전해서 헤어카페에 올린 사진인데 퍼왔다
 처음 투블럭으로 머리 자르면 아마 저런 느낌일 가능성이 크다.

 

 크게 나쁘진 않은걸 볼수있다.

 


위 상태에서 머리 좀더 길러서 묶은다음 가위로 자르면 머리 기장이 전체적으로 동일하게 맞춰줘서
좀더 보기좋은 형태가 나온다.

 

 

구글에 "투블럭 셀프컷" 으로 검색하면 동영상 많이 나오니
실제로 도전할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알아보고 도전하기 바란다.

 


외국인들 영상도 많고 나이 많은 아저씨들도 도전하는데 큰 틀은
내가 위에서 적은 거에서 벗어나지 않을거다.

 


이상 남자 셀프 투블럭하는법글 끝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