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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마이웨이 뚝심

skdna 2019. 5. 21. 19:13

소지섭 마이웨이 뚝심

소지섭은 연예계 데뷔 전에는 수영 겸 수구 선수였습니다. 주종목은 평영으로 전국체전에서 입상을 하는 등 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수영선수였습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수구를 겸하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태릉에 들어가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체전 같은 큰 대회에서는 수영은 물론 수구 대표로도 출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구를 시작한건 한체대 장학생으로 입학한 이후 입니다.

소지섭의 팬들마저 포기한 마이웨이 본능 3가지가 있습니다.

 

1. 난해한 패션 뚝심 ​

 

왕벨트+블링블링 악세서리+모자(주로 중절모&빵모자) +썬글&안경+수염 콤보 유행 그딴거 개나줘버립니다. 본인의 스타일대로 입는 뚝심, 자기주관 확고. 아무리 패션 테러리스트 소리 들어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패션철학과 자기색깔 뚜렷하게 고수합니다.

 

 

 

그리고 최근 소지섭 패션

소지섭 '권총이라도 뽑을 기세'

 

 

(실제 기사 제목입니다...ㅎ) 절대 변하지 않는 그의 패션 철학...

 

 

2. 입금전, 입금후의 지나친 갭

 

오죽하면 팬들이 일시불 말고 12개월 할부로 분납 해줘야된다고 주장할 정도 입니다.

 

입금전) 유령 대본리딩

 

 

입금후) 첫 촬영 당일

 

드라마 시작된 후

 

입금전) 주군의 태양 대본리딩

 

 

촬영 당일 제작발표회 SBS출근길

 

촬영 시작

 

 

종영 후 팬싸인회

ㅋㅋㅋ

 

 

 

 

종방연 하러 들어오는 사복패션

디멘터세요...?

 

며칠 뒤 화보촬영

주..주군? 머리카락 어디 ?!?!

 

<인터뷰 中>

 

Q. 얼마 전 주군의태양 모습을 기대했는데 오늘 머리가 너무 짧은 마초적 모습이라 당황했다.

 

A. 작품 끝나고 쉬는데 갑자기 밀고싶다 생각이 들어서 바리깡을 사서 집에서 혼자 밀었다.

 

(이날 팬들은 참다참다 소지섭에게 제발 적당히좀 하라며 멘탈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그 해 연말 시상식

우리의 소간지는 어떤모습으로 올까? 주군 의상으로 올까? 아님 블랙수트? 두근두근.. 야 지섭오빠 도착했대! ​ 왓! 드디어, 소간지 등장!!

 

 

 

 

소술사 어깨에 비둘기 한마리 놔드려야겠어요

 

소지섭, 슬프게 유혹하는 저승사자

<이 날 시상식에서 인터뷰 中>

 

Q. 도대체 누가 코디해 준 옷인가?

 

A. 그냥 집에있는거 꺼내입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소간지에게 저런걸 입히냐고 코디를 욕하던 중 저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본인이 코디한거라고...? 자기 옷이라고 ??

 

 

 

2008년 영화는 영화다 시사회때 소간지.

 

2011년 시사회

진짜로 집에 있는 옷 꺼내입고 오심..

 

 

 

몇달 후 사무실 출근하는 소지섭

웬 울버린이...

 

입금후) 맨도롱또똣 카메오 촬영

......

 

 

3. 알수없는 힙합본능

 

 

2008년 어느날..

‘래퍼G’라는 이름으로 갑툭튀의 첫 힙합 투척.. ​???...이 뜬금포 뭐지?? 팬서비스용인가?

 

그러나... 그는 논현동 건물 한곳을 매입해 사무실을 만들어 자신만을 위한 1인 회사를 설립합니다. 본인이 사장인 소지섭은 그 이후 본격적으로.....

 

영화,드라마 작품활동이 끝나고 쉬는기간에는 아무말없이 매년마다 힙합앨범을 하나씩... (모두 본인의 사비로) 이같은 엉뚱한 행보에 광고주들은 난감해 하고 팬들은 제발 그만하라며 뜯어말렸지만 소용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소지섭 힙합 앨범 멜론 BEST 댓글들ㅋㅋㅋㅋㅋ

...............

 

' 아니 대체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안 말리는거야??? '

 

‘연예가중계’ 송승헌 “소지섭 힙합사랑, 안 어울려 안타깝다"

<송승헌은 소지섭의 힙합 사랑에 대해 " 안타깝다. 왜 그러는지.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 전혀 안 어울리는데 힙합을 좋아한다."고 안타까워 했습니다.>

 

소지섭이 신기했던 기자들은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심층분석 합니다.

 

주제 : 소지섭은 왜 힙합을 하는가

남자앵커 曰 ​ 소지섭씨 소속사 관계자랑 통화를 했는데요. 관여를 안 한대요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거고..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하니까.....

 

여자앵커 曰 아..........

 

 

아무도 소지섭을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