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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선택 방법 알아보기

skdna 2019. 5. 6. 23:41

치과 선택 방법 알아보기

치과의사선생님의 경우 우리가 봤을 때는 갓 의사 선생님이지만, 본인들 안에서 전공이 대여섯개 정도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A질환가지고 B전공인 선생님에게 찾아가는 것 보다는 A질환 전공인 선생님을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공이 달라도 배우는게 비슷해서 노 상관이라고 말하는 선생님도 계실지 모르지만 환자들이 그런 것 까지 어떻게 알아요... 치과 선택 방법 하단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치과 추천


치과 선택 및 이용 방법

 

1. 질환에 맞는 전문의를 찾으세요.

 

사랑니처럼 빼야 한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드는가? -> 구강악안면외과

 

잇몸이 아프고, 평소처럼 양치하는데 세번이상 치약에 피가 묻어져 있는가? -> 치주과

 

신경치료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가? (충치도 여기에 속한다지만 이거야 말로 다들 고치시는...) -> 보존과

 

씌워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가? -> 보철과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 하는가? -> 구강악안면외과 아니면 치주과

 

교정하래 -> 교정과

 

턱이 아픈(뼈를 잘라야하면) -> 구강내과

 

2. 외래교수 재임중인 의사를 찾으세요.

 

대학병원 아니어도 다양한 전공인 선생님들이 모여서 하시는 치과가 있습니다. 뭔지 모르겠으면 그런 병원 찾아가세요. 질환에 따른 전공을 찾은 후 현재 외래교수로 재임중이신 치과 선생님을 찾습니다. 대학병원가서 만나려면 대기가 길고 진료비용이 높을 수 있지만 ,해당 선생님이 운영중이신 자기병원에 가면 대기도 상대적으로 매우 적고 비용도 대학병원보다 쌉니다.

 

3.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은 치과에 가세요.

 

A치과, B치과 충치 개수가 다르다. 그건 의사선생님의 진료철학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지만, 얼마나 치과에 자주 가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나한테 충치가 있는데 선생님이 봤을 때 아 엄청 애매해. 때우자니 과잉진료한다고  뭐라고 할 것 같고, 안때우자니 나중에 찾아와서 왜 그때는 정상이라고 했는데 아프냐고 진상부릴 것 같아.

 

이 때 자신이 병원에 검진받으러 3~6개월에 한 번 씩가면 대부분의 선생님은 "님 여기 충치 있는데 때우기는 엄청 애매해. 그러니 양치 잘하고 추적관찰 잘합시다" 이러고, 차트를 보니 2~3년에 한 번씩오면  "이거 나중에 신경치료 후 크라운 씌워야 할 각이네? 그러니까 그냥하자" 이러시는 것 같습니다.

 

 

4. 인테리어 좋고 갓 개원한 병원에 가지마세요.

 

상식적으로 의사선생님도 공부 엄청 열심히해서 할부로 장비 다 들여와서 인테리어까지 했으면 좀 무리하려고 하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병원말고 그냥 인테리어 수수하고, 얼굴에 여유있어보이는(벌만큼 벌었다 이거지요 ㅋㅋ) 선생님한테 자주가서 진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