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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텐트 추천 종류 알아보기

skdna 2019. 4. 19. 20:22

캠핑 텐트 추천 종류 알아보기

누구나 캠핑을 한 두번 가고싶어하지만 막상 캠핑장비를 다 준비하려고 하면 어떤 장비를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고 큰돈이 들어가니까 망설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위해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캠핑 텐트 추천 하단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캠핑 텐트 추천

 

- 오토캠핑

 

캠핑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오토캠핑은 "국공립 또는 사설 캠핑장에 차를 끌고 가서 텐트치고 놀다 오는 오토캠핑" 을 말하는 겁니다. 백패킹, 오지캠핑, 차박, 노지캠핑 등등 여러가지가 많지만 제일 편하고 합법적인 선에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즐길수 있는 형태입니다.

 

오토캠핑의 특징으로는 자동차를 이용하기에 장비 무게에 부담이 없어서 선택지가 넓고,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 캠핑장 이용료 (1박 기준)

 

캠핑장 가격 이용료는 0원 ~ 10만원이상 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떤곳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는데, 이걸 악용해서 텐트 알박기 해놓고 몇달내내 개인 별장처럼 주말에만 와서 놀다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싼곳은 10만원 넘는곳도 있는데, 사설이니까 요금은 자기맘대로 받을 수 있지요.. (아무리 그래도 10만원은...) 통상 캠핑장 1박 기준 3만원~6만원 사이가 평균입니다.

 

- 캠핑장비, 캠핑장 장비

캠핑이면 일단 텐트가 제일 우선입니다. 가장 통상적으로 쓰이는 조합은 봄, 여름, 가을 3계절에는 돔텐트, 타프 조합을 사용하고 겨울에는 리빙쉘텐트 단독으로 사용합니다.

 

 

- 돔텐트 + 타프 조합

(돔텐트)

 

이런형태를 돔텐트라고 합니다. 돔텐트도 종류가 많습니다. 대형 반구형 돔텐트부터 알파인 돔텐트까지 가격도 5만원~ 몇백만원까지.. 소개하는 돔텐트는 저런 평범한 돔텐트입니다.

 

돔텐트 장점

 

설치가 엄청 간단합니다. 혼자쳐도 보통 한 10분~20분이면 완성할수 있습니다. 작기때문에 무게도 거실형 텐트들 보다는 가볍습니다. 다른 텐트들에 비해 구조상 바람의 영향을 덜받습니다.

 

돔텐트의 단점

 

작아요. 작습니다. 일단 보통 돔텐트는 높이가 낮아서 입구에 들어갈때 허리숙여서 들어가야하고 일부는 기어들어가야 합니다. 또 플라이(방수덮개)를 씌우면 밖이 안보이고.. 답답하고.. 바람도 안들어오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고...이래 저래 불편함이 많습니다.

 

안에서 당장 라면 끓여먹을 공간도 안나옵니다. 캠핑을 왔는데 돔텐트안에 쭈구려앉아서 잠만자고 갈껀가요? 삼계절동안 돔+타프 조합을 쓰는 이유는 밖이 별로 춥지 않아서 밖에서 계속 놀다가 잘때만 돔텐트에 들어가 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 돔텐트는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라 자신의 마음에 드는걸로 사용합니다. 5만원짜리 싸구려 텐트를 침실로 쓰는사람도 있고 100만원이 넘는 돔텐트사서 잠만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타프가 필요합니다.

 

(타프)

 

이런 천막같은것을 타프라고 합니다. 돔텐트는 좁아 터졌으니까 밖에서 지내야 하는데, 밖은 햇볕이 강해서 더울수도 있고, 비가 올수도 있기때문에 타프를 쳐놓고 그 아래에서 생활하는 겁니다. 타프도 여러종류가 있고 모양마다, 재질마다, 쓰임새마다 다른게 있는데 보통은 저렇게 사각으로 생긴 타프를 렉타타프 라고 합니다. 육각으로 생긴 타프는 헥사타프라고 하는데

 

(헥사타프/ 렉타타프)

 

이렇게 생겼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늘의 효율을 생각해서 렉타타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렉타타프가 그늘이 더 크게 만들어 집니다. 헥사는 쉬운 설치, 폴대를 2개만 챙겨도되는 간편함이 있고, 더 예쁘다고 하는데 선택은 취향이죠.

 

그래서 돔텐트 + 타프 조합은

(돔텐트 + 타프 조합)

 

이런식으로 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타프도 사이즈가 여러가지 있는데  "정사이즈 렉타타프" 라고들 부르는 제품은 550X440 짜리 사이즈를 말합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라서 그들만의 리그에서 규격화된 사이즈 입니다.

 

구입했다가 되팔기에 가장 편리한게 정사이즈 렉타타프니까 참고하세요.

 

타프를 쳐놓고, 잘때만 돔텐트에 들어가서 잔다. 이해가 되시나요? 이걸 삼계절 씁니다. 겨울엔 엄청 춥기 때문입니다. 저기 밖에 앉아있으면 얼어 죽어요.

 

겨울에는 돔+타프 조합을 쓰기 힘듭니다. 너무 춥기때문에 타프아래 앉아있을수가 없는데, 그렇다고 돔텐트 안은 너무 좁아서 뭘 할수가 없죠. 그래서 필요한게 전실이 넓은 텐트, 전실형텐트, 거실형텐트, 리빙쉘텐트 라고 불리우는 형태의 텐트입니다.

 

(리빙쉘텐트)

 

리빙쉘텐트는 겉에서 보기에 이렇게 길쭉한 라바처럼 생겼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넓은 전실공간이 있습니다.

 

겨울에 추울때, 바람불때 이 안에 난로하나 갔다놓고 고구마 구워먹으면서 하하 호호 따듯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리빙쉘텐트 장점

 

넓은 전실로 춥거나 비가올때 내부에서 소꿉놀이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리빙쉘텐트 단점

 

무거워요. 20킬로 넘는것이 수두룩합니다. 접었을때 부피... 승용차캠퍼면 부피도 중요한데.. 부피가 큽니다. 가격. 쓸만하다 하면 100만원넘어요.. 설치가 돔텐트보다 힘듭니다.

 

*리빙쉘텐트는 보통 3가지 텐트를 끝판왕이라고 부릅니다.

 

 

콜맨 코쿤

 

 

스노우피크 랜드락

 

 

코롱스포츠 슈퍼팰리스

 

위 세가지가 대형 리빙쉘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그럼 리빙쉘 텐트로 겨울도하고, 나머지계절도 할수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여름에 리빙쉘텐트를 치면


1. 옮기면서 땀 줄줄

2. 설치하면서 땀 줄줄

3. 타프보다 햇빛차단이 약해서 땀 줄줄

4. 타프처럼 탁트여 있지않아서 내부가 찜통 땀 줄줄

 

여름에 리빙쉘쓰면 엄청 덥습니다. 봄 가을에는 쓰기도 합니다. 아예 더운날은 집에서 에어컨 앞에서 아이스크림 빨고 있는게 더 이득일수 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캠핑을 가는 이유는 심심하니까? 놀러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