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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회사 AOMG 계약조건

skdna 2019. 3. 11. 15:49

박재범 회사 AOMG 계약조건

AOMG는 박재범과 Cha Cha Malone이 세운 한국의 힙합 레이블로서, 박재범이 CEO를 맡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은 현재 자신들의 곡뿐만 아니라 타 가수들의 곡에 프로듀싱, 피처링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각종 공연의 메인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 구성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기는 레이블 내에서 프로듀싱과 디제잉, 뮤직비디오 제작, 뮤직아트등 거의 모든 것을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박재범이 AOMG라는 레이블을 설립한 취지는 신인들을 발굴하여 키우기 위함이 아닌, 이미 준비가 되어있으나 자신의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그 길을 열어 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뛰어난 실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레이, 로꼬 등은 현재 가장 촉망받는 프로듀서, 래퍼로 주목받고 있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한 뒤 가졌던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계약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정말로 식구고 안 끝났어도 떠나도 되고 억지로 있게 하고 싶진 않고 종이보다 마음이 맞아서 뭉쳤다고 생각하지 영원히 갔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블에 대한 그의 마인드가 엿보이는 부분이죠.

계약조건이 어느정도길래 다들 이러는지 궁금해지는 박재범 회사 AOMG

 

저때 크러쉬가 2년동안 30곡을 냈고 상당수가 엄청 흥했었는데 로꼬도 음원이 잘되긴했지만 발매한 곡수가 그리 많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로꼬가 더 돈을 많이 받았다고합니다. ㄷㄷ 힙합계 디스패치ㅋㅋ 라는 딘딘이 간증한 aomg 계약조건...

 

이익 상관없이 그냥 하고싶은 음악을 하게해주는 회사.

 

그레이가 aomg 들어가기전 프로듀싱 능력을 보고 여러 회사와 대기업에서도 연락이왔는데 결국 선택한건 박재범이 차린지 얼마안되었던 신생회사인 aomg였고 그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고합니다... 신생회사여서 이 회사가 잘되려나 하는 의문감도 많았을텐데 인터뷰보면 그런거없이 처음부터 강한 믿음이 보입니다. ㅋㅋ

 

우원재가 aomg가고 처음 낸 음악이 너무 마이너한 음악이라 본인 스스로도 얘가 돈을 벌라고하나? 이런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aomg 이사가 전화와서 만나자고 하길래 엄청 쫄아서 혼나는건가 하고갔는데 정작 이사님이 우원재의 말을 듣고 그런거 신경쓰지말라고 우리가 aomg인데 왜 그런거 눈치보냐고 너 지금 하는거 멋있으니까 계속 해도된다고 했다고 하네요 ㅋㅋ (참고로 aomg 이사님은 dj펌킨입니다. ㅋㅋㅋ)

 

지코도 aomg 계약조건과 복지배경에대해 감탄했습니다.

 

LE : “I’ll Be There” 같은 경우에는 기타로만 편곡해서 박재범(Jay Park) 씨와 함께하시기도 하잖아요. 일단 그 당시에 스윙스 씨가 박재범 씨와 연이 있다고 하기에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게 없었는데요. 2011년이 박재범 씨가 한창 솔로 활동을 시작했던 시기긴 했지만요. 올해 나온 [WORLDWIDE]에 SNS로 샤라웃해준 걸 보니까 연이 나름 깊은 것 같기도 하고, 박재범이란 아티스트, 사람 자체도 리스펙하는 마음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해요.

 

맞아요. 제가 안 그래도 이 인터뷰에 박재범 씨 얘기가 절대 안 나올 거로 생각했는데, 나오니까 신기하네요. 전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가 본 대표 중에 제일 멋있는 사람이었어요. 저 진짜 편하게 까발리는데, 우리나라 대표 중에 진짜 한 90%는 그냥 쓰레기예요. 저도 많이 겪었는데, 어떻게든 얘를 빨아먹을 생각을 하지, 얘를 발전시켜주고 싶어 한다는 느낌이 없어요.

 

LE : 엔터테인먼트 계 안에서 말씀하시는 거죠?

 

네. 근데 박재범 씨는 안 그래요. 박재범 씨는 진짜 자기 사람들을 챙겨주는 게 너무 보여요. 사람들 목걸이도 맞춰주고, 자기 앨범에 피처링 존나 많이 시키고… 허슬하고요. 가사에 쓰잖아요. 나 좀만 고생하면 된다고. 이번 앨범에 그런 가사가 있는 걸 보고 어떤 마음인지 딱 보이더라고요. 항상 그게 보였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정치를 안 해요. 우리가 아까 말했던 치사한 정치 안 해요.

 

가요계에서든, 힙합 씬에서든 파워가 있잖아요. 그럼 얼마든지 자기가 가진 힘을 악용할 수 있었는데, 오로지 정공법인 게 느껴져요. 이번 앨범도 그랬고요. 치사한 얘기 안 쓰고, ‘그냥 너네 다 좋고, 다 리스펙해. 나랑 같이 하자.’랑 ‘난 내가 내 랩 발전시킬 거야.’ 이게 딱 보여요. 그래서 제가 본 우리나라 대표 중에 제일 멋있는 거 같아요. 랩 는 거 봐요. 이제는 완전 탑 급으로 올라왔잖아요.

 

저는 그래서 샤라웃한 거예요. 너 같은 사람은 유명해져야 해. 너 같은 사람은 돈 벌어야 하고. 이상한 건 아직도 서로 존댓말 해요. 아직도 존댓말하고, 서로 안 만나려고 해요. 존나 웃겨요. 파티에 놀러 오라고 하면 “어! 갈게!”라고 하고 안 가고. 서로 그런 관계. 근데 그냥 멀리서 리스펙하는 그런 느낌인 거 같아요. 재범 씨는 사람 자체가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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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남 칭찬 안하는 스윙스도 박재범은 현재 씬에서 정치질 안하고 아티스트들 위하는 사장님이라며 칭찬합니다. ㅋㅋ

aomg 계약 1년만에 벤틀리랑 벤츠 뽑고 2년만에 서울에서 자가+외제차 두대+개인 작업실이 생긴 그레이

 

로꼬도 역시 포르쉐마칸 한대 뽑고 서울에 자가 마련했습니다. 그외 디제이 펌킨과 웨건도 외제차 뽑았습니다. ㅋㅋ

 

수익분배할때 아티스트쪽이 압도적으로 많고 회사에 들어오는 수입도 사장님들이 나눠가지는게 아니라 다음 앨범 작업때 자금으로 넣어준다고...ㄷㄷ

 

쌈디의 인터뷰에서 보이는 박재범의 aomg 설립 의도ㅋㅋ aomg뿐만 아니라 박재범이 차린 또 다른 회사인 하이어뮤직도 멤버들의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ㅋㅋ

 

(그루비룸 인터뷰.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 씬에서 믿을수있는 사람은 별로없는데 박재범은 믿을수있다며 무한 리스펙했습니다.ㅋㅋㅋ)

"은인이죠 아버지이자"

 

우기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기전 아무 커리어도 없을때 우기 재능을 알아보고 데려와서 아티스트들을 연결해주고 계속 일거리를 물어다줬다고 합니다. 지금은 로꼬화사 주지마라는 히트곡도 작곡하고 여러곡을 성공시킨 작곡가로 컸습니다. ㅋㅋ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난리남 아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한 박재범 리스펙 직원들

 

근데 사장님이 프로 감동파괴꾼

 

 

쇼미6에서 좋게봤던 우디 고차일드도 결국 박재범의 품속으로..ㅋㅋㅋㅋㅋㅋ 첫 앨범은 화려하게 찍고싶다는 우디의 소원에따라 우디 고차일드 - 레츠기릿 뮤비보면 진짜 돈냄새 장난아닙니다. ㅋㅋㅋㅋㅋ

 

가수가 아닌 스포츠선수 정찬성을 영입하게된 이유도 정찬성이 회사도 없고 정말 운동만 아는 사람이라 회사와 계약을하면 계약금으로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광고를 찍으면 개런티를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아예 무지한걸보고 이대로두면 나쁜 사람들한테 제대로 당하겠다는 생각에 바로 aomg로 데려와서 전문 직원들을 붙이고 정찬성이 계약되어있는 모든 부분에서 계약조건을 좋게 해줬다고하네요. ㅋㅋ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스트나 매니저와도 오랫동안 일하면서 한마디로 돈 되는 일만 물어다준다는 박재범ㅋㅋㅋ 참고로 매니저들과도 오랫동안 일하는중인데 한 매니저의 부모님이 아프셔서 더이상 매니저 일을 할수없어 관뒀을때 매니저를 더 고용안하고 기다리다가 1여년후 매니저분이 부모님 간호를 마쳤을때 그 매니저를 다시 데려오기도했습니다. ㅋㅋ 

 

권정열 소란 고영배 v라디오에서 고영배가 한 말

"내가 재작년에 한국대중음악상 사회봤던거 알지? 거기 평론가분들 선정 위원분들 힙합 뮤지션 분들 입을 모아서 박재범씨 그렇게 칭찬하더라 진짜 평이 좋아. 우리도 그냥 박재범씨 되게 대단하지 활동 많이하시고 멋있고한데, 그 수준이 아니고 약간 그쪽 씬에서는 모두가 다 인정하고 믿고 따르는 그런. 인간적으로도 굉장히 신뢰받고 입김이 되게 쎄더라고. 신뢰의 아이콘처럼 그런 느낌이더라구"

 

 

아예 타장르에서 음악하시는분도 아는 박재범ㅋㅋㅋㅋㅋㅋ

힙씬에서 박재범과 계약하면 왜 다들 부러워하는지 알거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