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마트폰 이슈 정리
2019년 스마트폰 이슈 정리. 1.갤럭시vs아이폰 - 일단 기본적으로 갤럭시쓰는사람ㅡ정상, 아이폰쓰는사람ㅡ정상, 쓴다고지적하는사람ㅡ비정상, 깔고 얘길 해보겠다. 첫째로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단점을 뜯어보면 갤럭시는 아이폰에 비해 싸고 UI와 접근성 등이 월등히 좋다. 서비스 인프라도 최상급. 대신 번인현상과 애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및 최적화를 따라갈 수 없다.
또한 카메라영역에서 아이폰특유의 소프트한 카메라가 큰 메리트다. 결국 아이폰이 고가임에도 꾸준히 충성고객이 있었던 이유는 돈으로 해소할 수 없는 감상적인 영역(터치감, 동기화, 프리미엄 등등)이 반영되었고 이것이 객관적으로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논란이 생겼다.
주로 갤럭시 유저가 이러한 비판적인 시선이 많은거 같은데, 갤럭시보다 30%이상 싼 엘지 샤오미 화웨이 제품을 안쓰는 갤럭시 유저들은 똑같은 잣대에 역으로 갇히지 않는가 싶기도하다. 아이폰을 197만원씩 주고살만한가는 각자판단하면 된다. 미라크폰부터 지금 미믹스3쓰기까지 당시 최신폰에 아이폰포함해서 20대정도 바꿨는데 당시마다 각각 폰들은 장단점이 있고 가격부터 AS까지 무수한 조건 사이에서 성향에 따라간다.
2. 갤럭시 s10 구매
사전예약이 시행되면서 다들 관심갖고있는데 확실히 안내해줄수있는건 티다이렉트샵, 올레샵, 유플샵, 삼성프라자, 각 통신대리점까지 모두 출고가 그대로 구매하는 것. 출고가에서 각 플렛폼마다 할인이 있겠지만
S10e -899800원
S10 -1056000원
S10+ -1155000원
에서 출발한다. 노트9 출고가가 1094500원에서 1달뒤 가개통이 85정도에 풀린걸 감안하면 사전예약구매는 통신사에서 10만원정도만 지원받아도 남는장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발품팔아서 뛸 사람들은 최소20이상 각잡고 그런거아니면 그냥 편하게 사도 될 것 같다.
3. 자급제폰과 알뜰폰 견적
요즘 알뜰폰 관련에서 자급제폰이야기도 같이 나오는데 자급제폰이라고 통신사로고 없는 폰만 자급제라고하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자급제폰은 유통경로가 통신사가 아닌 폰들을 자급제라고 하는데 외산폰도 자급제폰이고 내가 수제로 만들어서 전자인증받아도 자급제폰이고 알뜰폰통신사에서는 sk, kt, lg 아무대서나 유통되어도 알뜰폰통신사오면 자급제폰이라고 칭한다.
그러니 구분말고 그냥 쓰면된다. (2014년 7월 이후에 출시된 lte 폰은 통신사구분없이 개통 및 나밍가능. 의심말고 통신사 가리지말고 폰만구하자.) 그리고 ''알뜰폰 요금제는 뭐가좋아요?'' 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본인의 3개월이상 평균 통화/데이터사용량을 확인하고 거기에 알맞는 요금제를 찾아서 가입하면 된다.
4. 지방인들과 현완
강변이나 신도림 같은 곳을 못가는 지방사람들은 인터넷같은 곳에 최저가는 포기하는게 맞다. 그런 최저가는 지방에 폰가게 사장도 그렇게 못산다. 미련 갖지말고 택배나 직접가거나 포기하면 된다. 지방 동네마다 성지라는 곳이 있으니 어떻게든 그런곳을 뚫어서 그나마 싸게 살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놀고먹는 백수이거나 방학인 학생처럼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인건비도 안나온다고 생각한다.
5. 잘산건가요?
공시지원금에 현금완납해서 얼마에 샀다는 이상한종자들이 있는데, 선택약정 못받고 공시40씩 받아서 현완가로 산게 자랑이 아니다. 그거보다 다른방식으로 더싸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6. 사기와 정가
''S10을 878000원에 샀는데 사기당한거같아요'' 이거와 비슷한 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솔직히 사기와 다름이 없다. 1056000원에 선택약정이 통신료가훨씬 싸게나오는데 손님한테 할부원금 눈속임한다고 공시지원금으로 개통(반대의 경우도있다.)하는게 사기가 아니다. 고객이 분명히 손해보는것같지만 저게 통신사에서 정해놓은 기본할인이라 정가에 구매한것이다.
즉 개통할때 지원금을 못받았거나 요금설계를 잘못한건 사기가 아니다. 판매사가 진짜진짜 무능한것이다. 그래서 저런 무능한 개통이 사기가 아니라서 개통철회가 안되는것. 안타깝지만 지원금에 대해 인지하고있다면 통신사의 공식적인 지원금 이외 판매사 개인의 지원금을 꼭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