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 팁 알아보기

대외활동 팁 알아보기. 프로 대외활동러가 말하는 예비 새내기들을 위한 대외활동 팁. 대외활동이란? 대학생의 자격으로 학교 밖에서 이것저것 해보는 활동들 기업에서 하는 기자단, 서포터즈, 홍보대사, 봉사활동, 공모전 등등 전부 포함된다. (인턴x) 대외활동 장점 1. 자기가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볼수 있다. 입학할때부터 목표와 주관이 뚜렷한 사람도 있지만 사실 어영부영 들어온 사람도 많다. 그런 사람들은 대외활동을 접함으로써 내가 어떤 분야를 잘 할 수 있고 이 일이 재미있고 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좋은 인적네트워크 형성.

전국구단위 인싸가 되려면 대외활동은 필수다. 다양한 나이, 학력, 가치관 등을 지닌 사람들을 만난다는게 정말 중요하다. 대외활동에서 인생친구 많이 얻어가기도 한다.

 

3. 비행기 공짜로 타는 경우가 엄청 많다.

해외봉사나 우수팀 선발같은 걸로 비행기를 공짜로 많이 탈 수 있다.

 

4. 자기소개서 (자소서) 에 쓸 내용이 많아진다.

한 줄 경력뿐만 아니라 그 활동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무궁무진하게 만들어낼수있다. 과생활이며 학회며 중앙동아리며 다 했지만 정작 대외활동 경험은 없어서 자소서 쓸 때 곤혹스러워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공대처럼 이런 대외활동이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전공에 따라서 잘 키운 대외활동 하나는 자소서의 보물이 될 수 있다.

 

대외활동 단점

1.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좋은 곳에서 주관하는 것일수록 더욱)

서류 한 번 떨어지면 아닌 척 해도 하루종일 우울해진다.

 

2.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대외활동 공고에서는 휴학생을 우대한다고 적어두기도 할정도.

 

3. 사람을 많이 만난다.

아싸인 경우 힘들다.

 

몇가지 대외활동을 소개한다.

CGV TOC

자소서와 기획안을 제출해야한다. 혜택은 확실히 짱짱하지만 할일이 엄청 많다고 한다.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없다면 힘들다...무지 힘들다...

 

롯데U프렌즈

정말 추천하는 대외활동. 경쟁률이 좀 빡세서 1번 떨어지고 합격했지만 그래서인지 그만큼 즐거웠다. 혜택도 혜자고... 운영진들이 꼰대가 아닌 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자연스럽게 롯데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침투시키기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한국전력 대학생 서포터즈 KEPCO

공기업 서포터즈도 빠질 수 없다... 여기는 서류 준비하는게 너무 힘들다. 팀단위로 서류를 진행해야하는데 친구 모으는거 너무 힘들다.. 한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홍보방안을 진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

 

해피무브

그들은 정말 어딜가나 있다. 서류가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이는만큼 경쟁률에 허수도 많다. 하지만 우주의 기운으로 간절하게 임한 사람들은 다 붙는거같다. 같다온 사람은 정말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즐겁게 잘 다녀왔다고 한다. 꼭 해피무브 아니더라도 해외봉사만큼은 가봤으면 좋겠다.

 

 

SK sunny

분야가 나뉘어 있다. 자원봉사와 사회혁신은 활동기간 자체가 다르니 지원할때 잘 봐야한다. 팀별 분위기가 정말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되게 조용하고 낯도 많이 가리고 했는데 확실히 팀 분위기 좋은 팀일수록 활동도 으쌰으쌰하고 재미있어 보여서 부러웠다. 수료증이나 봉사시간 몇 시간 채우려하기보다는 정말 봉사하고싶은 사람이 좋을 거 같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어딜가나 있는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나눠주는 명함이 너무 예뻐서 신대홍부심이 치솟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만큼 빡세다. 우수활동자는 중국 해외지사방문 보내주는데 그 활동은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열심히 해야한다. 갔다온 사람 말로는 개꿀 휴가 다녀온 기분이었다고 한다.

 

금융권 취업을 목표를 하고 있으면 신대홍은 정말 얻어갈게 많은 활동이다. 실제로 인적네트워크 짱짱하고 같은 깃수 중에 은행 취업한 사람 무지 많아서 도움받기도 좋다. 신대홍(신한), 스마홍(하나), 캠스(국민) 3개 활동 섭렵한 사람도 엄청 많으니 금융권 관심있으면 해보길 추천한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밖에 없어서 조금 현자타임오기도 한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줄여서 스마홍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은 너무 창피하다.. 방학때만 단기간으로 하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걱정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대신 방학에 정말 개고생 해야한다... 홍보영상에 패러디영상에 봉사영상에 난리도 아니다. 활동자 전원 해외봉사 보내주는데 사실 그 활동이 스마홍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활동은 짜증 이빠이였으나 해외봉사는 존잼이니 해외봉사를 가고싶다면 이 활동을 노리도록 하자. 여기도 홍보대사이니만큼 잘생기고 예쁜 사람밖에 없다...

 

스토리 쌓으려면 아무래도 대외활동이 갑이다. 대외활동 하나도 안 한 사람은 자소서 쓸 때 피눈물 흘리는 경우가 많다.